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캄보디아지부(지역담당관 김성녀)가 주최하는 문화행사 ‘어우러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9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프놈펜 오크우드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미와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의 아름다운 어우러짐’을 주제로 한 행사는 한복과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한복 리디자인 경연대회, 한글 작품 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한복이 함께하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한복 리디자인 어워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재창조한 한복을 선보이며, 전통 의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한글, 더 큰 세상과 만나다’ 작품 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캘리그래피, 도자기, 부채, 가방·의류, 생활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글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소개한다. 한복 경연과 한글 작품 공모전에서는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하며 KB PRASAC Bank를 비롯한 많은 한인 기업과 단체가 뜻을 모아 준비에 참여했다.
코윈 캄보디아는 지난 10월 CWEA와의 협의를 통해 현지 여성기업인들의 행사 참여를 이끌어냈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여성 경제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2027년 공동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적인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거주 교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캄보디아 현지 사회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