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5일 (목) · 프놈펜 11.5 프놈펜 $1 = 4,088 리엘 · 1,340 원
한캄

재캄보디아한인회, 전국체전 유도 경기서 후원과 시상으로 응원 

입력 2026.11.05 15:1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재캄보디아 한인회 임종원 부회장, 여자 +44kg급 금메달 시상…후원금·음료 전달하며 선수들 격려
한국인 이승찬 코치,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 지도하며 양국 스포츠 교류에 기여

▲재캄보디아한인회 임종원 부회장이 11월 5일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 이승찬 코치에게 선수단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가 2026년 캄보디아 전국체전 유도 경기에 참가하는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에 후원금과 음료를 지원하며 현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응원을 이어갔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유도 경기는 캄보디아 유도연맹이 주관하며 프놈펜 올림픽 스타디움 내 유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남녀 체급별 경기와 장애인 유도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5일 오전에는 장애인 유도 경기와 남녀 체급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는 재캄보디아한인회 임종원 부회장이 여자 44kg 초과급(+44kg) 금메달 시상자로 나서 우승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한인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후원금과 음료를 지원했다. 경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한국인 이승찬 코치를 응원하고 캄보디아 체육계와 한인사회 간 우호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취지다.

▲재캄보디아한인회 임종원 부회장이 11월 5일 열린 캄보디아 전국체전 장애인 유도 경기에서 +44kg 스레이 뻿 선수에게 금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재캄보디아한인회의 캄보디아 유도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유도 행사 종료 후 깐달주 유도팀과 캄보디아 국가대표 유도팀에 생수 30박스를 후원하며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에는 한국인 이승찬 코치가 활동하고 있다. 이 코치는 2022년 깐달주 유도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2023년 동남아시안게임 캄보디아 유도팀 감독을 맡았으며 2025년부터는 캄보디아 유도연맹 소속 코치로 공식 임명돼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왕립군팀과 프놈펜팀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깐달주에서 직접 육성한 제자들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캄보디아 유도 선수들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 유도계에서 지원받은 국제규격 유도복과 지도자 유니폼 역시 현지 선수들의 훈련과 국내외 대회에서 활용되며 양국 간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 유도 경기는 5일과 6일 남녀 체급별 경기가 이어지며 7일에는 남자 60kg급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자 60kg급 경기와 시상식 등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11월 5일 캄보디아 전국체전 유도 경기장을 찾은 재캄보디아한인회 관계자들이 현지 유도 코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화번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