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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캄보디아, 신형 전기 SUV ‘체리 Q’ 선보여…전기차 시장 확대  

입력 2026.11.05 14:50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전문 정비 인력·순정 부품 공급·최대 8년 품질 보증으로 고객 신뢰 강화
신형 전기 SUV ‘체리 Q’ 선보여…첨단 기술과 실용성으로 젊은 소비자 공략
고석규 법인장 중심으로 사업 확장…차량 판매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 체리 캄보디아가 새롭게 선보인 순수 전기 SUV ‘체리 Q(Chery Q)’가 프놈펜 센속 본사 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체리 캄보디아(법인장 고석규, Chery Cambodia)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현지 사후 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체리 캄보디아는 11월 5일 프놈펜 센속 본사 전시장에서 열린 한캄상공회의소(회장 김성수, 이하 코참) 11월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순수 전기 SUV ‘체리 Q(Chery Q)’의 특징을 설명했다.

체리 캄보디아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Chery)의 캄보디아 공식 유통사로 2025년 7월 전시장을 개장한 이후 TIGGO SUV 시리즈와 iCAUR 전기차 등 다양한 차량을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체리는 23년 연속 중국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다. 체리는 2025년 글로벌 판매량은 약 281만 대, 수출량은 약 134만 대에 달하며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체리 캄보디아가 강조하는 경쟁력은 글로벌 브랜드의 기술력에 더해 현지에서 직접 제공하는 사후 관리 시스템이다. 해외 브랜드 차량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정비 접근성과 부품 공급, 품질 보증 서비스를 현지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요한 과장은 현재 프놈펜 센속 본사 전시장과 쯔로이쩡와 OCIC 전시장 등 두 곳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OCIC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에서 직접 전문 정비 교육을 이수한 기술 인력이 상주해 차량 점검부터 수리, 기술 상담까지 지원한다. 

장기 품질 보증 역시 강점이다. TIGGO 시리즈에는 7년 또는 15만km, 체리 Q와 iCAUR 모델에는 8년 또는 16만km의 차량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회사 소개에서 특히 주목받은 모델은 신형 순수 전기 도심형 SUV ‘체리 Q’다. 젊은 직장인과 Z세대, 가족 단위 소비자를 겨냥한 모델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체리 Q는 2,70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15.6인치 터치스크린과 레벨 2 주행 보조 시스템(ADAS), 540도 서라운드 카메라 등 첨단 편의·안전 기능을 적용했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16.5분 만에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 전자기기에 공급하는 V2L 기능과 캠핑 모드도 지원한다. 도심 주행은 물론 가족 여행과 야외 활동까지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체리 캄보디아는 신차 출시와 함께 현지 전문 정비 인력을 통한 사후 관리와 장기 품질 보증을 제공해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석규 법인장을 중심으로 약 5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체리 캄보디아는 차량 판매뿐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전시장 개장 이후 고객 초청 행사와 가족 모임, 차량 체험 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힐링 여행과 음악·패션 행사, 필라테스 데이, 신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이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여가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발전시키려는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체리 캄보디아는 앞으로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대와 금융·보험사 제휴, 기업 및 기관 대상 차량 공급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체리 그룹 차원에서는 캄보디아 내 자동차 조립과 부품 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 11월 5일 체리 캄보디아 센속 본점에서 열린 코참 정기 월례회의에서 체리 캄보디아 임요한 과장이 회사의 주요 사업과 신형 전기 SUV ‘체리 Q’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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