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캄보디아 대사관 주최…수상자 3명에 프놈펜 방문 기회 제공

주일 캄보디아 대사관이 10월 25일 제9회 크메르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인 참가자 19명을 비롯해 심사위원, 후원기업 관계자,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2013년부터 대사관이 매년 주최해 온 이 대회는 일본 내 크메르어 학습을 장려하고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춤 순리 주일 캄보디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언어 학습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언어는 양국 국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라며 “서로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상호 이해와 존중을 높이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크메르어 학습이 일본 젊은 세대의 캄보디아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 취업, 관광, 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대회 심사에는 캄보디아 대사관과 일본 외무성,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캄보디아 왕복 항공권과 프놈펜 3박 4일 체류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SBI Remit, Taica, 에어캄보디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사관은 2023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캄보디아와 일본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언어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