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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보디아 고위 공무원, 아들에 총격…현장서 체포

입력 2026.10.16 13:0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 고위 공무원이 자신의 아들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0분께 프놈펜 쁘렉프노으구 꺽 로카 지역에서 광산에너지부 부국장급 간부로 알려진 막 소피악드라(Mak Sopheakdra)가 아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소피악드라는 관용 번호판을 단 포드 차량을 몰고 도요타 프리우스를 추격하며 뒤에서 들이받았다. 두 차량은 막다른 길에서 멈춰 섰고, 운전자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소피악드라가 권총을 꺼내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총탄 한 발이 아들의 복부에 맞았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소피악드라를 체포해 구금했다.

속 헹(Sok Heng) 쁘렉프노우구 경찰서장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격의 구체적인 동기와 사건 당시 부자간 갈등이 발생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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