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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정기 월례회 통한 기업 간 협력 확대…캄보디아 증권사 첫 회원사 합류

입력 2026.11.06 07:55뉴스브리핑 캄보디아

매월 월례회에서 MOU 체결 이어가며 회원사 간 네트워크 강화…대만계 증권사와 금융·투자 협력 기대
미디어 대응 분과 활동 본격화…정확한 현지 정보 전달과 캄보디아 이미지 개선 추진

한캄상공회의소(회장 김성수, 이하 코참)가 매월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 회원사 간 교류와 업무협약(MOU)을 확대하며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코참은 11월 5일 프놈펜 센속 지역의 체리 캄보디아 본점(현대모터스 본점·오토피아24)에서 11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정기 월례회의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회원사 소개와 MOU 체결, 미디어 대응 분과 활동 보고, HRCC 박람회 안내 및 주요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코참은 정기 월례회의에서 회원사들이 사업을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특히 월례회마다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며 확장하고 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캄보디아 증권(Cambodia Securities Plc.)과 MOU를 체결했다. 캄보디아 증권은 코참에 가입한 첫 증권사 회원사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기업 자금 조달, 재무자문 등 투자은행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캄보디아 증권은 캄보디아 증권거래규제위원회(SERC)로부터 증권 인수·자기매매·중개·투자자문 등 주요 사업 인가를 취득했으며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신규 회원사 가입을 환영하며 한국 기업과 대만 기업이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코참이 가교 역할을 하게 된 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신탁회사와 증권사 등 금융 분야 신규 회원사들이 합류하면서 코참의 기업 네트워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대응 분과, 부정적 보도 대응 넘어 긍정적 콘텐츠 확산 추진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코참 미디어 대응 분과의 활동 방향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오병희 미디어 대응 분과위원장은 캄보디아와 관련된 부정적 보도가 현지 기업과 교민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민간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캄보디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고착되는 것을 막고 현지의 긍정적인 소식과 정확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취지로 분과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대응분과 최주희 간사는 ‘지키다·잇다·알리다·손잡다·퍼뜨리다’라는 5대 전략을 중심으로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인 ‘지키다’는 악의적이거나 왜곡된 보도에 대한 단계별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회원사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언론사 정정 요구, 제도적 대응, 필요시 유관 단체와의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잇다’는 한국 주요 언론사와 현지 통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교민사회와 현지 기업의 목소리를 국내 언론에 직접 전달하고, 정확한 현지 소식이 지속적으로 보도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알리다’는 긍정적인 기사 소재를 발굴하는 활동이다. 한국 기업의 투자와 고용 창출, 프랜차이즈, K-팝, 문화유산,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1사 1스토리’와 현장 리포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손잡다’와 ‘퍼뜨리다’ 전략을 통해 현지 언론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숏폼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확산에도 나선다.

임영호 고문은 국내 언론 기사뿐 아니라 유튜브와 숏폼 등에서 확산되는 부정확한 정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서 학교와 공장, 건축물 등을 건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실제 기업 활동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발굴을 제안했다.

박승하 고문도 연합뉴스 측과 현지 통신원 연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국내 신문사와 방송국을 통한 정보 전달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대응 분과는 11월 말까지 언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12월에는 ‘#진짜캄보디아’ 숏폼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한·캄보디아 재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경제·문화 교류를 알리는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체리 캄보디아, 신형 전기 SUV ‘체리Q’와 현지 서비스 경쟁력 소개

이날 월례회의 주관사인 체리 캄보디아는 고석규 법인장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현지 사업과 신형 전기 SUV ‘체리Q’를 소개했다.
2025년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 체리 캄보디아는 센속 본사와 OCIC 전시장,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차량 판매부터 정비와 순정부품 공급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전문 정비 교육을 받은 기술 인력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차량 정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체리 캄보디아는 신규 차량 출시 외에도 고객 초청 행사와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11월 정기 월례회의는 코참의 2026년 마지막 정기 월례회의로 한 해 동안 확대해 온 회원사 네트워크와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신규 회원사 영입과 기업 간 업무협약, 분과별 활동을 통해 협력 기반을 넓혀 온 코참은 오는 12월 총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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