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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보디아, 전국 1만1천여 개 학교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인다

입력 2026.10.22 11:02뉴스브리핑 캄보디아


환경부·교육부 업무협약 체결…학교 1만1,370곳에 쓰레기통 3만4천여 개 보급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환경교육 강화…‘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학교’ 추진

캄보디아 정부가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에 나선다.

캄보디아 환경부와 교육청소년체육부는 10월 21일 국립교육원에서 ‘교육기관 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항 추온 나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응 소팔렛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환경부는 지금까지 11개 주 5,645개 학교에 쓰레기통 1만6,935개를 지원했으며 프놈펜을 포함한 14개 시·주 5,725개 학교에 1만7,175개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1만1,370개 학교에 총 3만4,110개의 쓰레기통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플라스틱 감축과 환경보호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에 반영하고 개인 물병과 재사용 가능한 도시락 용기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부와 협력해 우수 실천 학교를 평가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학교’ 운동을 확대한다.

항 추온 나론 부총리는 학교에서 형성된 올바른 환경보호 습관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학생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학교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플라스틱 감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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