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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태권도 지도자 2명, 한국서 글로벌 사범 연수 수료

입력 2026.11.04 08:37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전북 무주서 25개국 지도자 36명과 함께 전문 교육…태권도 기술·호신술 등 지도 역량 강화

캄보디아 태권도 지도자 2명이 한국에서 열린 국제 사범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캄보디아 국가올림픽위원회의 11월 3일 발표에 따르면, 캄보디아 태권도연맹 소속 투언 나붓과 옥 소반나라 사범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진행된 ‘글로벌 마스터 프로그램 2026(Global Master Program 2026)’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는 세계 25개국에서 태권도 지도자 36명이 참가했다.

두 지도자는 모두 태권도 공인 4단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품새, 겨루기, 호신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았다. 특히 8단 이상의 고단자 사범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기술의 정확성과 힘의 활용, 호흡법 등을 전수했다.

옥 소반나라 사범은 “기본 자세부터 품새, 격파, 호신술까지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며 “특히 태권도 시범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투언 나붓 사범은 기존에 품새와 겨루기 위주로 훈련해 왔으나, 이번 교육에서 새롭게 접한 2인 호신술 훈련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 방식과 시간 엄수, 규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두 지도자는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기술과 지도 방법을 캄보디아 선수 및 후진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수 기회를 제공한 캄보디아 태권도 관계자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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