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운동장에 쓰레기가 많아졌거나 동네 공원이 없어질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나요? 어른들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린이도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 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회문제는 경험이 많은 어른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린이는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고, 모든 결과를 책임지기 힘들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학교 규칙이나 놀이터, 환경 문제는 어린이의 생활과도 직접 연결됩니다. 실제로 그 공간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불편한 점과 필요한 변화를 더 잘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의견이 빠진다면 중요한 문제를 놓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의견을 낸다는 것은 무조건 자신의 뜻대로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이유와 해결 방법을 함께 설명하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바꾸고 싶은 규칙이 하나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른들이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린이의 목소리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사회문제에 어린이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