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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보디아 깜뽕스프서 베트남 남성 차량에 치여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입력 2026.11.02 10:26뉴스브리핑 캄보디아

말다툼 끝에 차량으로 들이받아 벽에 압착…용의자 현장 도주
피해자 아내 “마약 관련 갈등 가능성”…경찰 현장 증거물 확보·감식 진행

캄보디아 깜뽕스프주에서 베트남 국적 남성이 말다툼을 벌이던 상대방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월 31일(토) 오후 2시 30분께 깜뽕스프주 보르셋 지역 피어민쩨이 코뮌 트마이 마을의 피해자 자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망자를 베트남 국적의 탄 딘(Than Din), 용의자를 프놈펜 거주자 띳 티어릿(Tith Thearith)으로 확인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공범과 함께 피해자의 집을 방문해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용의자는 자신이 몰던 도요타 알파드 차량으로 피해자를 들이받아 벽에 압착시켰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

피해자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과 관련된 갈등이 말다툼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정확한 범행 동기와 마약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보르셋 지역 경찰은 피어민쩨이 경찰과 협력해 현장을 통제하고 증거물을 수집했다. 현장에서 여행가방 한 개를 확보했으며, 현재 마약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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