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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

“캄보디아 금융시장 커지지만 건전성은 악화”…박천길 촉체이 파이낸스 대표, AI 활용 해법 제시

입력 2026.10.30 07:57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차리네 10월 모임서 금융시장 동향과 AI 기반 리스크 관리 사례 발표

촉체이 파이낸스(ChokChey Finance) 박천길 대표가 지난 10월 28일 KOTRA 프놈펜무역관에서 열린 차세대리더네트워크(차리네) 모임에서 캄보디아 금융시장 동향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리스크 관리 방안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 대표는 캄보디아 신용정보기관(CBC)의 2026년 9월 자료를 인용해 개인 대출 잔액이 547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반면, 90일 이상 연체율은 10.3%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환 조건을 변경한 재조정 대출이 96억 달러에 달하고 이 가운데 31%가 다시 연체되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양적 성장보다 건전성 관리가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금융 현장을 변화시키는 사례로 신용심사 자동화, 연체 조기경보, 금융사기 탐지, AI 모델 자체의 위험 관리 등을 소개했다. 해외 금융기관의 실제 활용 사례를 통해 기존에 수일이 걸리던 심사 보고서 작성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대출자의 상환 위험을 사전에 포착하는 AI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특히 “AI는 판단을 돕는 도구이며 최종 결정은 사람이 내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확한 데이터와 설명 가능한 결과가 AI 활용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뉴스브리핑캄보디아에 AI 활용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박 대표는 복잡한 기술을 누구나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이날 역시 금융시장 분석에 구체적인 AI 활용 사례를 접목한 발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차리네 회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실무적 영감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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