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ditor’s Cheers] 갈대
언제부터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
[편집인칼럼] 4월이 오면 아프게 생각나는 사람들
나는 언제나, 동 터오는 새벽의 불그스레한 여명이 슬프다. " 앞으로 일체의 유신헌법에 대한 비방이 금지됩니다. 헌법을 부정, 반대, 왜곡 또는 비방하면 엄중…
[Editor’s Cheers] 용서받으려면 용서하라
용서하는 것은 복수보다 낫고 아름답다.많이 용서하는 자는 많이 용서받고,남은 자주 용서하되 자신은 결코 용서하지 말라. 그런 것이 천당의 문이다.용서란 깨…
[편집인칼럼] 한국도 뒤통수 맞았다
1. 크림반도 사태가 과거 미·소 간의 냉전을 방불케 하는 미국과 러시아 간 '신냉전'으로 비화될 경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도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
[Editor’s Cheers] 인사 없이
그대 진정 나를 사랑했거든 떠난다는 말 없이 떠나라.잠깐 볼일이 있어 자리를 비웠거니.그래도 오지 않으면조금 늦는가보다. 생각하고 있을 테니.그대 진정 나…
[편집인칼럼] 손녀와의 사탕거래
조선일보가 정치적 변절을 하기 전, 이규태 코너를 좋아 했었다.그 분은 어디서 그렇게 재미있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글들을 찾아내눈에 쏙쏙 들어오게 써대는…
[Editor’s Cheers] 재치가 독이 된다
너무 재치를 부리지 마라.지혜로운 것이 더 중요하다.필요 이상으로 아는 것은 섬세하고 이해력을가지게 돼서 좋으나,수다쟁이로 변한 가능성이 높다. 너무 지…
[편집인칼럼] 열혈청년 탐험가 혜초
왕오천축국전을 쓴 혜초. 704년에 태어나 780년 경에 입적한것으로 알려진 신라의 승려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19세에 천축으로 가는 꿈을 꾸었고 먼저 해로…
[Editor’s Cheers] 즐거운 편지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편집인칼럼] 지나간 시위를 생각한다
며칠 전부터 CPP(캄보디아 국민당)와 CNRP(캄보디아 구국당)이 정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벌써 했어야 할 일을 사람이 죽어 나가는처참한 난리를 겪고서야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