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성기업가협회(CWEA), 11월 문화행사 참여…여성 경제인 네트워크·사회공헌 협력도 모색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캄보디아지부(지역담당관 김성녀)가 현지 여성기업인들과 손잡고 문화교류와 경제협력의 폭을 넓힌다.
코윈 캄보디아는 지난 14일 캄보디아 여성기업가협회(Cambodia Women Entrepreneurs Association·CWEA) 사무실을 방문해 오는 11월 개최하는 문화행사 ‘어우러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여성 기업인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공헌사업 등 중장기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CWEA는 2011년 캄보디아 여성부와 세계은행의 지원 아래 출범한 여성기업인 단체로 여성 창업과 기업 성장 지원, 경영 역량 강화, 정책 제언 및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프놈펜뿐 아니라 지방 조직까지 갖추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사업가들을 중심으로 회원 기반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캄보디아 여성부와 2026~2030년 여성 경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첫 무대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코윈의 문화행사 ‘어우러짐’이다.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의 아름다운 어우러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복 패션대회와 한글·전통소품 작품 공모전, 세계 각국 전통의상 패션쇼 등을 통해 한국과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한다.
CWEA에서는 임원 4명이 캄보디아 시대별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 모델로 참여할 예정이며, 레브론 캄보디아(Revlon Cambodia) 찬 페어리 대표는 전통의상 모델 20여 명의 메이크업을 후원할 계획이다. CWEA 임원들도 행사에 참석해 한복 체험 등 한국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 단체는 문화행사를 계기로 2027년 공동사업 추진과 사회공헌활동 협력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CWEA가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자선행사와 연계한 학교 지원사업 등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업무협약(MOU) 체결도 모색할 방침이다.
▲ 지난 14일 캄보디아 여성기업가협회(CWEA) 사무실에서 코윈 캄보디아와 CWEA 관계자들이 문화·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