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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캄보디아어] 쇼핑 – 2.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어보기

입력 2014.02.12 16:17뉴스브리핑 캄보디아

 

◆ 항 루어ㄱ ____ 너으 아에 나? – “___를 파는 가게는 어디 있습니까?”

복잡한 시장에 갔을 때, 말도 통하지 않고 가게가 어디 있는 줄 잘 몰라 물건을 제대로 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게를 찾고 싶으실 경우 언제나 통하는 표현이 여기 있습니다. ‘항’ 은 가게라는 말입니다. (‘항 바이’ 는 ‘식당’ , ‘항 까페’ 는 ‘찻집’) ‘루어ㄱ’ 라는 단어는 ‘팔다’ 라는 뜻의 동사입니다. 발음 시에 끝에 약하게 ‘ㄱ’ 받침을 넣는다 생각하시고 발음하십시오. 목에 무엇이 걸린 듯(?). 꾸며주는 말이 뒤에 온다는 점을 염두하신다면 ‘항 루어 ___’ 는 ‘____을 파는 가게’ 라는 절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 모이 낄로 틀라이 뽄 만? – “1 킬로에 얼마입니까?”
쉽게 ‘틀라이 뽄만?’ 하면 ‘하나에 얼마예요’ 라는 말이 되는데, 중간에 단위를 나타내는 말을 넣으면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캄보디아에서 쓰이는 각종 단위와 이를 발음하는 방법입니다.

kg = 낄로 , m = 마엗 , cm = 썽티마엗 , km = 낄로마엗 , 리터 = 릳 , 한 묶음 = 모이 돔(식빵, 껌 등) , 한 마리 = 모이 끄발(참고로 책을 세는 단위도 같습니다) 한 꾸러미 = 모이 껀쩝(과자 등 무언가 싸여져 있는 물건을 표현할 때 쓰임), 12개 = 모이 로우(영어의 dozen과 같은 의미로 12개를 한묶음으로 표현하는 계란등에 쓰입니다), 한 병 = 모이 덥, 한 캔 = 모이 껑뽕 , 한 장 = 모이 썬럭, 한 그릇 = 모이 짠

 

◆ 쏨 모이 띠읃 – “하나 더 주세요.”
‘쏨’ 은 정중하게 표현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말로 영어의 ‘please’ 정도 되는 말입니다. ‘띠읃’ 은 ‘더’ 라는 말입니다. 이 표현은 쇼핑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아주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특정 행동이나 서비스를 다시 해달라고 부탁할 때는 ’한번 더 해주세요‘ 라고 하지요. 이럴 땐 ‘쏨 모이 덩 띠읃’ – ‘한번 더 해주세요.’ 하거나 ‘모이 덩’을 붙여서 ‘쏨 머덩 띠읃’ 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이 말도 필수 표현 중에 하나이지요.

 

◆ 쏨 로이 압 – “거스름돈 주세요”
물론 거스름돈을 안주는 경우는 없겠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이런 말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겠습니다. 간혹 계산착오로 거스름돈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로이 압 엇 뜨러으 떼’ 라고 하십시오. 여기서 ‘뜨러으’ 는 ‘맞다, 정확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모이나 러어 찌응 께? – “뭐가 제일 좋아요?”
물건이 많아 무엇을 사야할지 아주 고민될 때, 상인에게 무엇이 좋냐, 무엇이 괜찮냐 하고 물어봅시다. ‘모이 나’ 라는 말은 ‘어떤 게?’ 라는 뜻의 단어로 영어의 ‘which one is….?’ 라는 말과 같습니다. ‘러어’ 는 ‘좋다’ 이고 ‘찌응 께’ 는 최상급을 나타내는 표현이므로 ‘러어 찌응 께’ 하면 ‘가장 좋은 것’ 이 되겠습니다.

‘모이나 타옥 찌응 께?’ – ‘뭐가 제일 싼가요?’ ,
‘모이나 꼰너피읍 러어 찌응께?’ – ‘뭐가 제일 품질이 좋은가요?’
‘모이나 께 쫄쪋 찌응께?’ –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제일 좋아하던가요?’

글 : 정인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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