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편집인 칼럼] 욕심이라는 놈
욕심이라는 놈은 일단 나타나면 그냥 놔둬도 자기증식 끝에 스스로를 잡아 먹고 마는 괴물인데, 하물며 밤낮없이 그것을 자극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편집인 칼럼] 아동 성매매
요즈음 캄보디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일 중의 하나가 아동 성매매 문제입니다. 길거리에는 아동 성매매는 범죄이며 몇 명이 실형을 받았다는 대형광…
[편집인 칼럼] 청춘의 기억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보톡스를 맞아가며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 다림질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꿈을 …
[편집인 칼럼] 산다는 것은
우리가 산다는 것은 / 누군가에게 빚지며 사는 것 그 누군가 나를 향해 미소지을 때 / 그때야 비로소 내가 살아 있는 것 우리가 산다는 것은 / 누군가에게 진 …
[편집인 칼럼] 비
짐을 매어놓고 떠나려 하시는 이날 어둔 새벽부터 시름없이 나리는 비내일도 나리오소서 연일 두고 오소서 부디 머나먼 길 떠나지 마오시라날이 저물도록 시름…
[편집인 칼럼] 고구마를 먹으며
예전에는 자주 지방에 무작정 갔었습니다. 신문쟁이답게 캄보디아를 몸으로 익히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금 오래 앉아 있으면 정말 궁뎅이가 쪼개질 듯이 아픈 르…
[편집인 칼럼] 입장을 바꿔놓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남을 사랑받는 사람으로 보는 한 그리고 자기를 남보다 중요하게 여기거나 자기를 남과 다른 사람으로 여기는 한 진정한 평정은 …
[편집인 칼럼] 타향도 정이 들면
타향도 정이 들면 정이 들면 고향이라고그 누가 말했던가, 말을 했던가 바보처럼 바보처럼 아니야, 아아니야 그것은 거짓말향수를 달래려고 술이 취해 하는 말…
[편집인 칼럼] 섹덴 호수
호수는 하늘만 올려다보고 하늘은 호수만 내려다보는, 어디에도 길은 없고 길이 모두 막혀버리고 물어볼만한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그래서 아무도 접…
[편집인 칼럼] 간사한 마음
어제는 세상이 미울 정도로 처지더니 옛친구들의 답멜을 보니까 다시 살맛이 납니다. 어제는 텅빈 빈들을 걸어가는 내가 외롭더니 오늘은 텅빈 빈들을 채워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