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목) · 프놈펜 10.15 프놈펜 $1 = 4,063 리엘 · 1,340 원
캄보디아

캄보디아, 관광비자로 일하는 외국인은 모두 불법!

입력 2024.01.09 20:45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는 인신매매를 뿌리 뽑기 위해 관광 비자를 받은 외국인은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없도록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행 수어 노동 및 직업훈련부 장관은 지난 12월 28일 SNS를 통하여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2_1_2024_workers_receive_passports_in_the_past_labour_ministry

행 수어 장관은 이민총국이 모든 입국장에 관광비자로 일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적힌 대형 안내판도 설치할 것이라고 말하며 “만약 외국인이 범죄에 속아 캄보디아에 관광비자로 입국했다면 입국장에 들어서는 순간 불법적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스스로 본인들이 속은 것이라고 의심된다면 조사를 받기 위해 이민총국에 신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장관은 “이러한 조치는 캄보디아가 인신매매와 싸우고 취업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지역 인권단체 애드혹의 니 소카 회장은 캄보디아에서 관광객들이 일을 하거나 사업을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금지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에는 정부가 이 문제를 명확하게 관리하지 않았으며 외국인들이 오랫동안 불법적으로 입국하여 캄보디아 사람들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신매매와 싸우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캄보디아에서 불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화번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