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에만 의존했던 석유를 자국산 석유로 대체하게 되면 1리터당 3500리엘, 우리 돈 1000원 수준인 현재의 휘발유값도 떨어져 서민경제에 큰 도움을 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일각에선 산유국이 되면, 현재 1인당 국민소득 1580불이 향후 3~4년 이내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란 성급한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현지 언론을 종합해보면, 일반 국민들 사이에선 신중론이 여전히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기자와 이야기 나눈 직장인 콩 짜이씨(34)는 “석유가 나면 당장 오토바이 기름값이 떨어지고 나라경제도 훨씬 나아질 것 같다. 하지만 기름이 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중동국가들이나 이웃나라 브루나이처럼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며 담담한 투로 말했다./박정연 기자 기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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