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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CEDAC 회장 쌀 생산 관련 인터뷰

입력 2011.10.10 11:57뉴스브리핑 캄보디아

CEDAC(캄보디아농업개발연구센터)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된 농업연구기관이다. CEDAC의 대표 양 상 코마 박사는 국내 쌀생산과 캄보디아 쌀 수출의 미래에 대한 질의응답에 답했다.

캄보디아의 쌀 생산과 농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캄보디아의 쌀 농업이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쌀 재배 면적이 전보다 넓어졌고 더불어 쌀 생산량도 증가했습니다. 10년 전만해도 캄보디아에서는 평균적으로 헥타 당 1.5톤을 생산했지만 이제는 헥타당 2.5톤씩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미(香米)의 생산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발전은 정부, CEDAC, 기타 시민사회단체가 실시한 연수와 노력이 일궈낸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 분야에 투자할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쌀 생산량을 늘리는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정책이 농가에 이득이 됩니까?▶ 이 정책은 현재 국제 시장의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 국제 사회에서는쌀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에 쌀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캄보디아에서는 충분한 쌀을 생산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캄보디아의 쌀 생산력은 아주 나아졌습니다.

캄보디아 농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농민들이 처한 문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농민들이 아직 전통적인 농법에서 현대식 농법으로 전환하고 있지 않는 내부적 문제입니다. 둘째, 아직 관개 시설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물 관리 문제가 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도 태국처럼  쌀 수매가를 인상시켜야 합니까?▶ 태국 정부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태국이 자금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들 알시다시피 태국은 세계 제일의 쌀 수출국입니다. 반면 캄보디아는 그런 힘도 돈도 없습니다. 우리는 태국 정부가 이런 조치를 취하면 캄보디아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캄보디아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쌀값이 떨어지는 시기에 정부가 쌀 가격의 급락을 막기 위한 자금을 보유해야 합니다. 건기 쌀값은 1kg당 800리엘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우기 때 쌀값은 1kg당 900리엘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조치해야 합니다. 또한 향미의 가격도 1kg당 1,000리엘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쌀이 시장으로 몰려들 때 정부가 구매할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정부의 2015년까지 쌀 1백만톤 수출목표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베트남과 태국과의 경쟁입니다. 우리도 쌀 보관용 구매 자금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쌀 1백만 톤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2백만 톤의 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쌀 1톤의 가격은 대략 $300~$400 정도 합니다. 쌀 2백만 톤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억 달러의 자금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은행이 쌀 구매업자들에게 이만한 금액을 대출해 줄 자금이 있는지 없는지가 관건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쌀 구매업자들은 담보로 제공할 만한 재산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정부가 정부미를 담보로 은행에서 6% 미만의 저금리로 대출을 한다면 이 목표는 성공적으로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현재의 금리는 연 10~12% 사이입니다. / 프놈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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