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꺼삣(Koh Pich, Diamond Island)에서 지난 2010년 11월 22일에 3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혹스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010년 물축제 연휴 마지막밤, 꺼삣 다리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지난 22일 프놈펜에서는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탑에서 넋을 기리는 의식이 열렸다. 참사 생존자 Toek Mengheang(31세)는 압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신은 20대 초반이었다고 말하며 “다리 위 인파 속에 갇혀 있었다. 현기증이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산소 부족으로 곧 죽을 것 같았다.”고 회상하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물축제에 가본 적이 없다. 많은 인파에 대한 트라우마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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