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농업 발전 추세 가파르다
국내 정미미 수출 공장들이 역량을 증대하자 캄보디아가 더 많은 국제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어 정미미 수출량이 2011년 상반기에 작년 동기간 대비 370%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정경제부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상반기 정미미 수출량은 85,302톤(4700만 달러)에 달해 작년 동기간의 18,163톤(132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캄보디아 내 주요 쌀 수출업체 모두 다 2011년 상반기 동안에 이미 2010년 1년간의 수출액과 동일하거나 이를 초과한 수출량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짠 부티 골든 라이스(캄보디아) 총매니저는 2011년 상반기동안 골든 라이스가 9백만 달러 상당의 쌀 10,000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한 해 동안은 10,000톤보다 적은 쌀을 수출했었기 때문에 수출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림분헹 로란 수출입사 CEO도 올해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하며 작년 한 해 동안 7,000톤의 쌀을 수출했었는데 올해 8개월 동안 수출량이 이미 15,000톤을 넘겼다고 말했다. 킴 사붓 크메르푸드 이사 또한 2011년 초반 7개월 동안 크메르푸드사가 13,900톤의 정미미를 수출해 작년 동기간에 비해 300% 증가했다고 말했다. 크메르푸드사는 올해 수출량 20,000톤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쌀 수출량이 이렇게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국내 정미소 역량강화, 번잡한 요식체계의 단순화, 국내금융기관으로의 대출접근 용이, 정부의 편리화 등이 배후에 있었고 특히 캄보디아 쌀 브랜드의 명성이 국제시장에서 인지를 얻기 시작한 것이 큰 요인이었다. 골든 라이스의 짠 부티는 회사의 정미 역량을 늘이고 캄보디아의 정미미가 국제시장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킴 사붓은 지난 9월 상무부가 주최하고 NGO에서 참가한 비즈니스 출장 및 기타 행사들이 캄보디아 쌀 브랜드를 국제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은행들이 복잡한 필요조건을 줄여 투자자들이 자금을 확장하기가 더욱 용이해졌으며 정부도 비공식적 요금과 복잡한 서류절차를 줄여 쌀 수출을 장려하고 수출량을 늘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킴 사붓은 비공식적 요금이 지난 2년 전과 비교해서 훨씬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초만 해도 쌀 1톤을 수출하기 위해서 공식 비공식적 요금을 포함해 $45을 내야 했지만 이제는 공식 요금 $23만 내면 된다고 말했다.
농민들의 입장에서 관개시설 및 농업기술의 부족, 자금 부족 등으로 쌀 생산량 증대가 어려웠지만 최근 몇 년 간 사정이 나아져 헥터 당 쌀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다. 정미업자들의 입장에서는 정미역량 강화, 대출로의 접근성 증가, 첨단 기계 및 기술의 가용 등이 캄보디아의 쌀 수출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백만톤 수출 목표정부는 작년에 벼 생산량을 증대하고 수출용 쌀 정미를 늘여 쌀농사를 주업으로 삼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쌀 1백만톤을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쌀 수출업자들의 예상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쌀 생산량은 올해 말까지 150,000~200,000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 수치는 2015년의 1백만톤과 확실시 큰 격차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쌀 생산 관련 모든 당사자들이 지금의 추세를 계속할 수 있다면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로란의 김분헹은 현존하는 공장들이 정미 역량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식 기계와 장비를 통해 수출 역량을 확대하려는 외국 투자자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이유로 정부가 설정한 2015년-1백만톤 수출의 목표사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15년까지 1백만톤의 쌀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매년 쌀 수출량을 두배 씩 늘여야 한다. 짠 부티는 초기에 수출량이 적을 때는 달성하기 쉽겠지만, 나중에 물량이 많아 졌을 때는 상황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크메르푸드사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매년 수출량을 두 배씩 늘일 계획을 갖고 있다. 킴 사붓은 올해 말까지 수출량 20,000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2012년에는 45,0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 후년에는 이를 두 배로 늘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긍정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쌀 수출업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몇 가지 해결 과제들을 지적했다. 제한적인 물류수송환경, 비싼 물류비, 도로, 항만 등의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 짠 부티는 현재 캄보디아의 물류시스템은 제한적인 수송환경과 비싼요금으로 인해 운영비를 늘이기 때문에 아직 대량의 수출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가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킴 사붓은 정미 공장들이 쌀 수출에서 얻는 수익의 세금을 면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인센티브가 발효된다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의 쌀 수출 산업에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모델은 정부가 이미 봉제산업에 여러 해 동안 적용해 왔던 같은 정책이라고 말하며, 정미 수출 공장도 국가 경제를 크게 성장시킬 잠재성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가 쌀을 수출하는 규모는 아직 주요 쌀 수출국인 태국과 베트남의 수출량에 비해 미미한 정도이다. 그러나 캄보디아 쌀의 원료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현재 국제 시장에서 쌀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 쌀 수출 산업이 캄보디아 무역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아주 많은 기회가 있다. 마지막으로 짠 부티는 캄보디아의 벼 생산 잉여량이 많고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신흥 시장으로 진출할 잠재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