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캄보디아 1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캄보디아는 지난 31일 기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1명이 추가되어 누적 274명이 되었다. 보건부는 유입된 해당 확진자는 30세 프랑스 국적으로, 30일 프랑스에서 출발해 대만을 경유하고 최종 목적지인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국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크메르 소비엣 우정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해당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80명의 승객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프놈펜의 지정 호텔에서 14일간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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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부, “유치원과 초등학교부터…”, 2단계 등교 재개 시동
교육청소년체육부가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 2단계 등교 재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8월 초 1단계 시범 등교수업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된 2단계 등교 가이드라인은 방역 수칙이 제대로 시행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성 및 방역물품이 구비되어야 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각별한 경각심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끄라체, 스떵 뜨렝, 라타낙끼리와 몬돌끼리의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실 당 15~20명으로 제한하여 등교수업하는 것을 승인했다. 타 지역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9월 7일 등교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변이 없는 이상 학기가 끝나는 12월 말까지 등교 수업하게 된다.
3. 9월 1일부터 싱가포르 경유 말레이시아 방문길 열려
코로나19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을 제한했던 싱가포르가 싱가포르 항공기를 이용한 쿠알라룸푸르와 프놈펜발 입국을 허용하며 싱가포르를 경유한 캄보디아-말레이시아 여행이 다시 가능해질 예정이다.
싱가포르 항공은 9월 1일부터 주 2회씩, 화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한다.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는 승객은 화요일에 프놈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수요일에 쿠알라룸푸르행 비행기에 탑승하면 된다. 탑승객들은 창이공항의 지정된 구역에서 격리되어 대기하고,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탑승게이트로 가게 된다.
캄보디아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유입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발 항공기의 입국을 8월 1일부터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캄보디아는 입국자들에게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적용하고 있는데, 싱가포르 공항을 경유해 입국하는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입국 승객들은 프놈펜국제공항에 설치된 은행에 2000달러의 디파짓을 입금해야 하고, 코로나19 검사 및 14일간 지정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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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쁘레룹 사원 폐쇄 및 150여 노점상 퇴거

압사라 당국(ANA)은 시엠립주 앙코르고고학공원 쁘레룹 사원의 일부가 불안정으로 인해 안전 위험을 초래함에 따라 관광객 방문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ANA는 8월26일 발표에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9월1일부터 금지조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옌드라바르만 2세 왕에 의해 10세기 중반에 지어진 쁘레룹 사원은 피라미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벽돌과 고대 석재로 만들어졌다. 사원은 일몰을 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의 무게로 인해 일부가 상당기간 균열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롱꼬썰 대변인은 전문가들이 사원에 대한 수리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ANA가 고고학공원의 환경미화계획의 일환으로 앙코르와트 서쪽 입구 근처의 수많은 상점, 노점, 레스토랑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0여 업체가 9월1일부터 새로운 위치에서 영업을 시작해야 하며, 상점 주인들이 앙코르의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이러한 계획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곳은 아름다운 녹지 관광 지역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광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지인 관광객 167,061명, 외국인 관광객 387,839명이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다.
5. 코이카, 캄보디아 취약계층 1만명에 긴급식량·마스크 지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취약계층 1만 여명에게 긴급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투자 급감, 봉제공장 운영중지, 관광객 급감으로 경제적 타격이 크다. 극빈층은 물론 봉제공장 노동자, 관광 관련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수입원을 잃어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다.
이에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6개 지역(프놈펜, 캄퐁스프, 끄라체, 우더민체이, 바탐방, 시엠립)의 수상가옥 난민, 쓰레기처리장 빈민, 장애인, 저소득층(저소득 증빙카드 소지자) 등 취약계층 2000가구 약 1만 명에게 식료품 키트를 전달한다. 이들은 캄보디아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소액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이다.
식료품 키트에는 쌀 25kg, 건조 생선 1kg, 생선 통조림 10통, 라면 1박스, 팜슈가(Palm Sugar) 1kg와 천 마스크, 코로나19 예방 교육책자 등 12종의 식료품과 보건물품을 담았다.
특히 코이카는 현지 생산이 어려운 식용유를 제외한 나머지 물품 11종은 모두 현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식료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에겐 생산물량으로 일거리를 제공해 개발협력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