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랑시, 명예훼손으로 파리법정 기소

삼랑시 전 야당 총재는 훈센 총리가 혹룬디 전 경찰청장의 살해를 지시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프랑스 법원에서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다. 별도로 제출된 두 건의 고소장은 훈센 총리 및 경찰청 부국장이자 혹룬디의 아들인 디위찌어가 제기했다. 삼랑시는 대법원에서 해산된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자칭 “총재대행”으로서 프랑스에서의 명예훼손 외에도 캄보디아에서 제기된 수많은 기소를 피해 프랑스에 망명해 있다. 정부측 변호사는 프랑스 변호사의 서신을 인용하며 6월8일, 파리 형사법원 수사판사가 삼랑시를 명예훼손으로 기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훈센과 위찌어는 각각 프랑스 법원에 ‘2008년 총리가 프놈펜에서 스와이리엥까지 혹룬디가 탑승한 헬리콥터의 폭발을 지시함으로써 혹룬디를 살해했다’고 온라인으로 유포한 삼랑시에 대해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삼랑시는 혹룬디의 아들 위찌어와 써켕 내무부 장관이 훈센에게 복수를 계획한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지난 18일 삼랑시는 해당 결정에 응답한 바 없다고 전하면서도, 훈센이 스스로 함정에 빠졌으며 이번 소송은 독립된 법정에서 훈센과 그의 가족의 범죄 행위를 밝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환호했다.
2. 캄보디아, 코로나19 감염건 130건으로 증가

지난 주 6월 24일 오전 발표 된 보건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0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6 월 21 일에 미국에서 프놈펜으로 여행 한 66세의 캄보디아 계 미국인으로 6월 22일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고 현재 프놈펜에있는 크메르 소비에트 우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승객 112명은 음성결과를 받아 14 일 동안 격리 중에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프놈펜에있는 호텔에 체크인했고 나머지는 쩜뿌완 격리소에서 체류 중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을 잊지 말고 계속 경계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2차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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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캄보디아, 코로나로 베트남 국경 봉쇄 석 달 만에 해제

캄보디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단행했던 베트남과의 국경 봉쇄를 석 달 만에 풀었다. 23일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외무부는 전날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을 통한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고 주캄보디아 베트남대사관에 통보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외교관과 공무 목적을 제외하고 양국 국경을 통한 이동을 금지했다. 국경 봉쇄는 풀었지만,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최근 72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캄보디아에 머무는 동안 5만달러(약 6000만원) 이상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 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14일간의 시설 또는 자가 격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베트남은 외교관과 기업 필수인력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조선비즈
4. 新공항 짓는 캄보디아, “인프라개발은 코로나19도 못 막는다”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 신(新) 공항 건설 등 인프라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크메르타임스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칸달주(州) 프놈펜 신(新) 공항 현장을 방문한 훈센 총리는 “코로나19가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훈센 총리는 “몇 주 전 시아누크빌 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그 곳은 몇 천 명의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며 “이 곳(신공항)도 현재 천여명 정도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2만명이 일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총 투자비용 15억달러(약 1조8188억원)인 프놈펜 신공항은 2600 헥타르의 부지에 들어선다.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공항은 완공시 초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800·보잉 747-800 등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시아투데이
5. 의료제조협회, 코로나19 기간 최저임금 인상 없어
의류제조협회(GMAC) 대표는 코로나19 전염병이 해결될 때까지 업계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월 $190의 최저임금 보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언급은 지난주 의류제조 분야 노조 및 협회와의 연간 최저임금 협상에서 일부 노조 지도자들이 임금을 월 $250 이상으로 인상을 원한다는 보고와 함께 제기됐다. 껜루 GMAC 대표는 “팬더믹 상황에서 최저임금 보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고용주가 근로자와 직접 임금을 협상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허용해야 한다. 상황이 정상화되면 최저임금을 복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업계가 경쟁력을 상실하면 사업장은 폐쇄되고 노동자는 실직과 실업에 처한다. 그러니 노조는 좀더 현실적이어야 한다. 최저임금이 높을수록 더 많은 일자리를 잃고 더 많은 노동자가 실업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 보장 중단으로 노동자 착취로 이어질 것이라는 노조의 항변에 “자유시장경제에서 착취라니 말도 안 된다. 근로자들은 노동이 강제되지 않고, 자신에게 제공된 조건을 자유롭게 수락 또는 거부할 수 있다.”라고 맞받았다. 또한 “이러한 시장의 힘이야말로 올바른 임금수준을 정하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의류 노동자의 월 최저임금은 2018년 170달러에서 지난해 4.4% 증가한 190달러로 인상됐다. 여기에 교통비 7달러, 숙박비 10달러, 식대 2,000리엘(0.50달러) 및 $2~11의 근속 수당을 포함하면 평균급여는 월 $207~$218이다. 임금의 이러한 변화는 캄보디아에서 최대 고용주인 의류 및 섬유 산업의 근로자 80여만명에게 파급되어 경제에 100억달러 이상을 기여한다. 캄보디아의 최저임금은 태국의 최저임금 일 313바트(10달러)~336바트(11달러)에 상응하고, 베트남도 최저임금은 월 VND4,200,000($19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