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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첫째주 수요핫뉴스

1. COVID-19 가짜 뉴스 유포자 “테러리스트”

00 코로나 경고

훈센 총리는 지난 2일, 프놈펜의 대학 졸업식에서 일부 사람들이 다른 질병 때문에 사망했는데도 COVID-19에 의한 것이라고 가짜 뉴스를 떠든다고 비난하면서 이들을 악의적 의도를 가진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했다. 이러한 뉴스는 불필요하게 대중을 불안하게 만들 뿐이며 캄보디아 시민들은 COVID-19에 걸리지도 죽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턱대고 “공황 상태에 빠지기 전에 먼저 건강검진을 받을 것”과 누구라도 이런 뉴스를 접한다면 “캄보디아인들은 COVID-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포스팅 또는 게시’를 통해 알릴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항위뚜 정치분석가는 이미 사람들이 COVID-19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짜 뉴스 유포자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총리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총리로서는 먼저 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막지 않으면서 캄보디아에서 COVID-19 확산도 방지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었을 테고, 두 번째는 캄보디아 국민들이 COVID-19로 인해서 동요하면 국가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주고 중국인 차별을 우려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렇게 대중을 위협하기보다는 오히려 가짜 뉴스에 대한 증거 제공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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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식당-01

2. 캄보디아는 미세먼지 청정국! 현지 관광 활성화 촉구!

관광부는 특별히 훈련된 여행 가이드와 최첨단 제품 및 서비스로 국내 관광의 촉진을 목표한다. 최근 연구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염이 적은 국가의 하나로 캄보디아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훈센 총리와 뜻짠타 관광부 차관은 현지인들이 국내 휴가 여행을 많이 하도록 촉구했다. 먼저 총리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 적어져서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COVID-19가 유입되지 않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뜻짠타 차관은 국내 관광을 촉구하라는 요청에 따라 관광 부문의 모든 서비스와 제품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광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캄보디아 관광 부문은 외국인 관광객 660만 명으로 6.6% 성장하여 5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나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COVID-19가 창궐함에 따라 그 수치를 약 10% 줄일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작년 국내 관광은 1,150만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캄보디아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염이 적은 국가 중 하나라는 사실이 세계 최고의 공기청정기 회사인 아이큐에어(IQ Air)에 의해 밝혀졌다. IQ Air의 2019년 세계 대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초미세먼지(PM2.5) 21.1µg/m³을 기록했다.

 

3. 훈센, 러비어아엠구의 일부 프놈펜 편입

01 러위어아엠

훈센 총리는 지난 28일, 짝또목 강 동쪽에 위치한 껀달주의 러비어아엠 지구의 일부가 프놈펜 지구로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쯔로이쩡와 지역을 껀달주의 러비어 아엠 지구의 어레이끄쌋 지역과 연결하여 메콩강을 건너는 다리를 곧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이 지역이 원래 껀달주에 위치하지만 프놈펜의 빠른 개발과 도시화로 인해 해당 지역의 일부 토지가 분리되어 프놈펜에 편입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이 조정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러비어아엠 지구의 조정은 쯔로이쩡와 지역과 어레이끄삿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 후에 이루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서 어레이끄삿 지역의 토지가격 인상을 부추길 전망이다. 이미 정부는 어레이끄삿 지역에 두 개의 다리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는데 하나는 쯔로이쩡와 지역과 연결되고 다른 하나는 1번 국도에서 건설될 것이다. 지난 2월초에도 훈센 총리는 어레이끄삿과 스와이쯔롬 지역은 교량 건설이 완료되는 대로 위성도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4. 캄보디아, 최저임금 인상으로 빠져나가는 노동력 붙잡아

캄보디아 노동부 대변인 헹 수어는 지난달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국으로 일하러 간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태국으로 간 노동자는 9만 명이 넘었었는데, 2019년에는 5만7천 명 정도로 30퍼센트 감소한 것이다. 헹수어 대변인은 태국으로 간 노동자 수가 줄어든 이유로 지난 4년간 꾸준히 오른 최저임금을 꼽았다. 농업, 공업 부문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특히 작년 건설 부문의 최저임금이 많이 올라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굳이 해외로 갈 필요가 없어졌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로 유출되던 인력이 줄어든 것에 비해 한국이나 일본으로 가는 노동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과 일본의 급여 및 복지 수준이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 수는 128만8천 명이며, 작년 이들이 캄보디아로 송금한 금액은 28억달러에 달한다. 노동부의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해외로 고용된 노동자 수는 68,040명이다. 이 중 태국으로 간 노동자 수는 57,823명, 한국은 5,938명, 일본 3,945명, 싱가포르 135명, 홍콩 72명,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69명과 58명이다.

 

5. 앙코르와트, 지난 2개월 해외 여행객 37%나 뚝 떨어져

03 앙코르 여행객

캄보디아 시엠립의 유명 유적지인 앙코르와트가 코비드-19 영향의 직격타를 입었다. 올 2020년에 들어 2개월간 앙코르 유적지를 방문한 해외 여행객은 고작 341,494명, 작년 동기간 대비 37퍼센트나 감소했다. 덕분에 유적지 티켓 판매로 벌어들이던 수입도 35퍼센트 줄어 총 1620만 달러에 그쳤다.

시엠립의 방문자가 대폭 감소한 것은 그동안 시엠립의 주요 손님이었던 중국 여행객들이 신 코로나바이러스인 코비드-19 때문에 발목이 묶인 까닭. 이번 경제위기를 견디기 위해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시엠립 숙박업계에 4개월 세금 면제 혜택을 주고, 앙코르와트의 1일 관광 티켓으로 이틀, 3일 관광티켓으로 닷새, 그리고 1주일 관광티켓으로는 열흘간 관광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이벤트에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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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캄보디아, 유엔 대북제재 위반 의혹 선박 억류

캄보디아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선박을 전격 억류했다. 캄보디아 해경은 지난 1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카메룬 화물선인 ‘커리지어스’호를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카오탱섬 인근 해역에서 나포한 후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시아누크빌 항으로 옮겨온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에는 당시 16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었다. 아울러, 캄보디아 당국은 해당 선박이 불법적인 ‘선박 대 선박’ 환적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와 2397호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캄보디아 당국은 이 선박이 구체적으로 어떤 불법 행위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