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로 시엠립 관광업 난항, 4개월 세금 면제
훈센총리는 지난 24일, 국세청에 등록된 시엠립 지역의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에 앞으로 4개월간 세금을 걷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총리는 이 4개월의 세금 면제가 현재 코로나19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CC)는 이 같은 정부의 지원을 몹시 반겼다. 협회의 캄보디아 지부장 톤 시난은 협회를 대표해 훈센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같은 이유로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여행사와 관광업체들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그는 협회도 로컬시장의 국내 관광 상품들을 개발하며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 한캄 우정의 다리 계획 추진 중
쑨짠톨 교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자금 원조의 형태로 캄보디아-한국 우정의 다리를 건설할 계획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 회견에서 이러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서 소요될 약 1억 달러의 비용에 대해서 한국 정부에 무상원조의 형태로 재정 지원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정부는 절반에 대해서 무상 원조, 나머지는 차관의 형태로 고려중인 것으로 전했다.
이는 훈센 총리가 2월초 한국 공식 방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교량 건설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이후에 나왔다. 그는 최근 한국 정부가 지원한 2번 및 22번 국도 개선 프로젝트의 개회식에서 현재 캄보디아-일본 및 캄보디아-중국 우정의 다리가 있으니까 한국도 마땅히 우정의 다리 건설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리의 위치는 쭈로이쩡와부터 프놈펜 동쪽의 스와이추룸어레이끄쌋이며, 교통부는 교량 위치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정부의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와 한국간 교역 규모는 1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캄보디아에 사업을 하고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자본은 5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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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통법규 위반 재범자, 운전금지 추진
훈센 총리는 교통규칙을 반복해서 위반하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운전 금지를 촉구했다. 지난 20일, 내무부 연례회의에서 그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서 운전자가 규칙을 재차 위반시 벌금을 두 배 부과하고, 세 차례 위반시 세 배 부과와 운전면허 취소 및 1~2년 동안 운전금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부유층이 벌금을 가벼이 보고 교통법규를 무시한다고 지적하면서 관계 공무원에게 이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교통경찰은 헬멧 미착용 오토바이 주행자에게 법을 엄격히 집행하여 보호장비 없이 운전하는 위험을 주지시키도록 명령했다.
교통경찰 및 공공질서국 헹짠티어리 소장은 현재 도로교통법 개정이 진행 중이며 20개 조항이 지금까지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전면허 취소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도로안전위원회는 작년에 전국적으로 4,121건의 교통사고로 1,981명이 사망하고 6,14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수치는 2018년에 비해 교통사고 건수는 26%, 사망자 수는 12%, 부상자 수는 29% 증가했다.
4. 반세기만에 재회한 98세와 101세 캄보디아 자매
98세와 101세의 캄보디아 자매가 47년 만에 재회했다. 이들은 1970년대 공포정치 통치 기간인 크메르 루주 정권 때 이미 서로가 사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분 센 할머니는(98) 언니 분 체아와 더불어 세상을 떠난 줄 알았던 92세 남동생과도 재회했다고 현지 NGO가 밝혔다. 두 자매가 서로를 마지막으로 봤던 것은 폴 포트 주도 공산주의자들이 캄보디아를 장악하기 2년 전인 1973년이었다. 크메르 루주 정권 통치 하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람들만 약 2백만 명에 이른다./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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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금생산량 재작년 이어 작년도 최저
2019년 소금생산량이 또 한 번 최저치를 기록했다. 캄보디아는 지난 2015년 소금생산량 최고치였던 175,172톤을 기록한 후, 2016년에는 143,145톤, 2017년에는 33,058톤, 그리고 2018년에도 거듭 내린 폭우로 계속해서 하락 곡선을 그렸다. 2019년에는 18,430톤의 소금을 생산했는데, 산업과학기술혁신부 보고서에 올해의 저조한 생산량이 악천후와 낮은 임금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의 연간 소금 소비량은 대략 8만~10만 톤 정도이다. 국내의 모든 소금은 깜폿과 껩 지역에서 나는데, 이곳의 4,748헥타르 면적의 염전에서 약 200가구가 깜폿-껩 소금협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한 기후, 노동력 등의 문제로 현재 국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중국이나 태국 시장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이에 산업과학기술혁신부는 금융경제부 및 최고국가경제위원회와 더불어 캄보디아의 소금생산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국가전략목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