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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셋째주 수요핫뉴스

1. 캄보디아 총리 아세안 정상회의서 문 대통령과 만나

01 훈센 문재인 만남

훈 센 캄보디아 총리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이민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18일 캄보디아 국영 통신사 AKP에 따르면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첫날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를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문 대통령과 45분간 정상회담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자가 한국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개최된 제12회 아세안-중국 총회에서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노동자는 5만 명 이상으로 이들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음에도 고용주에게 적절치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지적했다.  실제로 캄보디아 현지매체인 프놈펜포스트는 임금이 체불되거나 초과근무 수당을 받지 못하고, 정당한 노동환경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등 한국 고용주가 캄보디아 노동자를 어떻게 대우하는지 취재하기도 했다./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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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캄보디아서 “반정부 운동가 70여명 석방”

캄보디아는 14일 정부 전복 혐의로 체포된 수십 명의 반정부 운동가들을 석방하겠다고 밝혔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최근 몇 주 동안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체포된 70여 명의 야당 운동가들의 석방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외에도 태국이나 캄보디아에 숨어있던 야당 운동가들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철회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30년 넘게 캄보디아를 통치해온 훈센 총리는 유럽연합(EU)이 캄보디아와의 무역 수당 중단 여부와 관련해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압박 수위를 받아왔다. 앞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퇴진을 위해 캄보디아로 귀국하겠다고 선언한 삼 랑시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 대표의 계획이 좌절됐다. 대신 14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삼 랑시 전 대표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기자들에게 인도네시아 의회 의원들을 만날 것이라며 빨리 캄보디아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VOA

 

3. 총리, 저수지 물 확보 촉구

훈센 총리는 지난 14일, 당국과 국민들에게 건기가 시작됨에 따라 경작과 생활용수를 위해 물 보존을 촉구했다. 깜뽓주 시멘트 회사의 개소식 연설에서 훈센 총리는 이제 우기가 끝나면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깜뽓주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전역의 모든 지방 사람들이 농지, 수로, 연못, 저수지 및 모든 저장시설에서 물을 확보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11월부터 5월에 이르는 건기 동안 당국과 국민들이 물부족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짠욧타 수자원기상부 대변인은 우기가 최근에 끝났다고 전했다. 그는 “우기가 끝나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비는 계속 잠깐씩 내리겠지만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모든 저수지에 물이 가득찬 상태라서 어떤 지방도 물부족에 직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쌀을 수확하기 전까지 논의 물부족을 피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4. 압사라당국, 코끼리 상품 중단 결정

앙코르 코끼리

압사라 당국과 코끼리관리협회가 합심하여 앙코르 지역에 있는 코끼리들을 시엠립 쑤엇 니꼼의 보똠 지역 숲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간 관광객을 태우고 거리를 구경하거나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코끼리 관광 상품이 동물학대라는 비판을 받아온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

롱 꼬살 압사라당국 대변인은 오랜 세월 동안 착취당한 코끼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어 그들이 원래 마땅히 있어야 할 환경으로 보내려는 압사라 당국의 의지를 전했다. 그는 앙코르 유적지에 있던 14마리의 코끼리 중 이미 2마리를 보똠 지역 숲으로 이송했고 현재 코끼리관리협회의 관리 하에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코끼리들도 나누어 이송해 내년 초에는 모두 보똠 숲으로 옮길 계획이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400~600마리의 개체가 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코끼리 보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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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 관광객 최고 수치 기록

중국인 관광객

중국이 또다시 1~9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관광객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관광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481만 명으로, 작년보다 10퍼센트 증가했다. 이 중 38.7퍼센트를 차지한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보다 30퍼센트 증가한 18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중국의 뒤를 이어 베트남이 63,700명으로 2위를, 3위는 28,100명인 태국이 차지했다.

관광부 대변인 톱 소피억은 더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의 캄보디아의 상업성장은 중국인 방문객이 가장 기여한 바가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9개월간의 성적으로 미루어 보아 정부가 설정한 2019년 관광객 목표치인 660만 명에 꽤 순조롭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한국, 미국 등의 선진국 방문객들의 숫자가 줄고 있음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캄보디아의 3곳 국제공항의 집계결과, 관광객의 약 339만 명이 항공기를 통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프놈펜국제공항은 전년도 대비 12.7퍼센트 더 많은 방문객들을 수용했으며, 시하누크빌 국제공항은 작년보다 308퍼센트나 올랐다. 하지만 시엠립은 오히려 작년보다 10.9퍼센트 감소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작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관광객은 620만 명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202만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