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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수요핫뉴스

1. 캄보디아 건물붕괴 지금까지 28명 희생 확인

01 건물붕괴

캄보디아에서 중국 기업이 무허가로 신축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 해당 지역 주지사는 부실 관리 책임을 인정하고 물러나기로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생한 붕괴사고 현장에서 이날 생존자 2명과 사망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8명, 부상자는 2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오전까지 사고 현장에서 건물 잔해의 약 80%가 제거됐으며, 추가로 생존자 또는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붕괴사고는 지난 22일 오전 4시께 시아누크빌에서 신축 공사가 70∼80%가량 진행된 건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건물 2층을 임시 숙소로 쓰는 인부들이 모두 잠든 상태여서 인명피해가 컸다. 당국은 또 건물주와 건설업체 대표 등 중국인 4명을 구속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 민 프레아 시아누크 주지사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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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티링크, 자카르타-프놈펜 직항 노선 개통

02 시티링크

지난 21일 금요일, 자카르타에서 프놈펜으로 향하는 직항기가 67명의 승객을 태우고 첫 개통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자회사 시티링크에서 첫 개통한 이 노선은 180좌석 a320 항공기로 비행하며, 일주일에 총 세 번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와 프놈펜을 오가는 여행객들은 이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직항 노선의 개통은 양국 간에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시티링크의 부회장 헤리얀토는 수교 6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가 앞으로 더욱 친밀한 관계를 다지길 바라며, 이번 노선 개통이 서로의 문화와 경제, 정치, 사회 등을 더 잘 이해하게 돕는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공항운영사 캄보디아 에어포트 대표 필립 아라우조는 이번 일이 캄보디아가 더 넓은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는 의의가 있으며 개통된 항공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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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SEZ, 증권거래소 상장예정

중국계를 대주주로 하는 SSEZ(시하눅빌경제특구(주))는 지난 20일,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상장을 진행중이라고 2018 주주총회에서 발표했다. 현재 시하눅빌경제특구2.0 건설에 주력하는 SSEZ는 이번 상장으로 경제특구 개발의 품질을 향상하고 캄보디아 산업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모든 캄보디아인들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윈윈(win-win) 상황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SEZ는 지난 3월 홍콩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경제특구에 대한 개발자금을 모집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서 CSX에 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4. 압사라 당국, 온라인 불법 토지 매매 단속

압사라 당국이 지난 주 앙코르 유적지 내의 토지를 매매하려 한 몇몇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강력히 경고했다. 캄보디아 왕국은 지난 2004년 11월 16일, 기념탑이나 기타 문화재가 속해 있는 앙코르 구역은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매매를 금지했다.

압사라 당국 대변인 롱 꼬살은 유적지 내의 토지를 불법으로 매매하려는 이들이 이번 경고를 받고도 멈추지 않으면 앙코르 유적지를 파손하려는 행위로 간주하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국이 현재 토지매매 광고를 올린 사람을 수사 중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유적지 내 보호구역의 토지를 함부로 매매하는 것이 불법 행위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인식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허위 광고들로 인해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들이 생기거나 반대로 당국에 화살이 날아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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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US 자전거 제조업체 중국에서 프놈펜으로 공장이전

05 캄보디아 자전거

중국의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 상하이종합스포츠상사(SGS)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미국의 관세 징계를 피하기 위해 생산공장 일부를 캄보디아에 이전할 예정이다. SGS의 신축공장은 50에이커 상당의 부지로 프놈펜에 조성되며 공사가 “최고속도”로 진행될 경우 내년 중반부터 자전거 5만대를 매달 생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미국 자전거 브랜드 켄트 인터네셔널(Kent) 아놀드 카머 회장은 말했다. SGS는 Kent의 하청으로 매년 3백만 대의 자전거를 생산해서 240만대를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와 타겟으로 납품하고 있다.

그밖에 중국의 자전거 제조업체 2곳도 이미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Evergrand 자전거 및 XDS 자전거 공장은 스와리엥주 경제특구에서 각각 작년 11과 지난 3월에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이처럼 중국의 상당수 기업들이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같이 값싼 노동력을 보유한 국가로 이주함에 따라 캄보디아는 미중 교역의 긴장에서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월드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는 자전거 150만 대(3억3100만 달러 규모)를 수출했다. 2017년에는 EU에 자전거 140만대를 수출하며 대만을 추월해서 최대의 자전거 공급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