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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수요핫뉴스

1. 캄보디아 정당들, 국수 먹기로 단합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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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민당(CPP) 지지자들과 공무원들은 지난 2일 훈센총리의 주최 하에 같이 모여 캄보디아 국수를 먹으며 “삼데크(훈센)와의 평화 단합”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학교, 사원, 공장, 회사 등 곳곳에서 모여 같이 음식을 나누며 CPP의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 날 행사에 대해 쯔러이쩡봐 지역대표 으어 시폰은 “CNRP 당원들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국수먹기 행사를 하는 것과 달리 CPP당원들은 오로지 단합을 위해 모이는 것”라고 설명했고, 또 다른 관계자 쏙 이싼 CPP 대변인은 “CPP 지지자들이 전체 유권자들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만큼 CPP당원들만 참석해도 캄보디아 전체의 결속을 대변하는 것이다”라며 인민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7년 해산된 제1야당 캄보디아구국당(CNRP) 지지자들도 이 날 전 야당총재 삼랑시의 지시 하에 100명의 당원들이 승려들을 초대해 캄보디아 국수를 먹었다. CNRP의 지도자 마오 팔리는 “모두가 한데 모여 단합을 도모하자는 훈센의 지시에도 CPP관계자들은 CNRP 당원들을 초대하지 않았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러한 단합 모임들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정세가 회복되고 전 CNRP야당 당수 켐 소카가 석방되어 당이 재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정치분석가 엠 소반나라는 이번 국수먹기 행사가 두 당간의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이벤트였지만 훈센 총리가 프랑스 법원에 삼랑시에 대한 소송을 진행중임을 고려해 보면 정세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PP 정당이 이번 국수먹기 행사처럼 CNRP 전 야당의 주최하는 행사들를 계속 따라한다면 이는 정당의 과한 경쟁심으로 비췰 뿐더러 CNRP의 재결성을 돕는 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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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훈센 총리, 벼농사에 화학물질 NO!

훈센 총리는 지난주 졸업식 연설에서 국제적으로 캄보디아산 쌀의 매력은 유기농 기술을 사용하여 재배된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벼농사에서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삼가고 천연 비료를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메콩강 유역에서 유사한 품종의 쌀을 재배하는 미얀마, 라오스, 태국, 베트남과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식품안전에 문제가 없는 쌀을 생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은 자국내 생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난 1월부터 캄보디아와 미얀마에서 수입된 인디카 품종의 쌀(안남미)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농업부의 공식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쌀 수출은 올해 첫 4개월 동안 8.3% 증가해서 213,763톤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수출은 2017년에 비해 1.5% 감소해서 626,225톤에 불과했다.

 

3. 토지관리부, 토지분쟁 수천 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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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관리부는 지난주 캄보디아 전역에서 1만 건에 가까운 토지분쟁이 해결된 것으로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처 및 국토관리청은 5월말까지 주민들이 청구한 11,994건의 토지분쟁 사건을 접수했다. 이 중에서 9,871건은 이미 해결했으며, 2,123건이 아직 진행중이다. 그리고 토지소유권 5,224,248건이 발행됐으며, 이는 국민들에게 할당된 토지 700만 구획의 74.63%에 해당한다.

토지분쟁 해결 사례로 먼저 꺼꽁주에서는 꺼꽁농장, 꺼꽁설탕산업 및 헹후이개발과 분쟁 중이던 986가구가 토지소유권을 받을 예정이며, 각 가구는 1.5 내지 3헥타르의 땅과 약간의 보상금을 받는다. 캄퐁스프주에서는 프놈펜설탕회사, 캄퐁스프설탕회사 및 캄퐁스프농장회사와 분쟁 중이던 203가구의 사건을 해결했다. 쁘레아위히어주에서는 경제적토지양여(ELC)를 받은 회사 5곳과 분쟁 중이던 287가구의 사건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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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isa, ‘무현금 사회’가 도래한다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 Inc)는 캄보디아가 오는 7년간 무현금 거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Visa는 지난주 발표한 캄보디아 소비자 결제 태도 연구 보고서에서 캄보디아의 디지털 결제의 성장과 방향성에 관해 다루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비자카드를 통한 디지털 결제 거래금액은 전년도에 비해 43퍼센트 증가했고, 거래 횟수는 58퍼센트 올랐다. 설문조사 참가자의 삼분의 일은 현금 거래보다는 디지털 거래를 선호했고, 54퍼센트는 오는 7년 안에 현금이 불필요해질것 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비자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나 QR코드 결제 방식 또한 캄보디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피트니스, 물건구매, 오락거리나 여행 등의 문화상품을 구입할 때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 결제하고 지난 해 하반기에 도입된 QR코드 결제도 이젠 1,320여개의 유통업체에서 제공되고 있다.

Visa는 현재 캄보디아의 30여개 금융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어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쭘 모니카 비자 캄보디아 지부장은 근 10년간 캄보디아의 기술적인 성장과 높은 인터넷 보급률이 무현금 사회의 시대의 포막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