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캄보디아 총선 투표율 80%…훈센의 여당 압승 예상
반정부 인사들의 보이콧 요구 속에 29일 치러진 캄보디아 총선의 투표율이 80%를 약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훈센이 이끄는 여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캄보디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투표율을 80.49%로 집계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2013년 총선 당시 투표율(70%)을 10%포인트 이상 넘어서는 것이며, 선관위가 당초 예상했던 6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맞수로 꼽혔던 제1야당 캄보디아구국당(CNRP)을 강제 해산시켜 사실상 적수가 없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와 훈센 총리가 이끄는 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의 압승이 예상된다.
해산된 CNRP 소속 정치인들을 포함한 반정부 인사들은 유권자들에게 선거 보이콧을 촉구했지만, 여당인 CPP는 선거 운동 기간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기 때문이다./연합뉴스
2. 라오스 댐에서 터진 물 캄보디아도 덮쳐…5000명 대피
라오스 보조댐 붕괴 사고로 흘러넘친 물이 라오스와 인접한 캄보디아 인근 강으로 흘러들어와 1200여 가구, 약 5000명이 마을에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는 지난 23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州)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로 방출된 50억㎥에 달하는 물이 캄보디아 북부 스퉁트렝주까지 흘러들어 왔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인근 세콩강 수위가 12m까지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스퉁트렝은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주요 수력원인 메콩강과 세콩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사고 다음날인 24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는 스퉁트렝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지만 이후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 1200여 가구, 약 5000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현재 현장에는 700여명의 군인들이 투입돼 이재민들의 탈출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퉁트렝 주당국도 적십자로부터 지원받은 구호물품과 인스턴트 음식, 물 등을 현장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아타프주에선 지금까지 26명이 사망하고, 13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3000명이 사고 현장에서 나무에 매달리거나,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망자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라오스 당국은 밝혔다. /조선
3. 캄보디아 인터넷 사용자 크게 증가
캄보디아의 인터넷연결이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200만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타 캄보디아통신규제국 국장은 지난 달 말까지 인터넷 사용자가 총 1200만명을 달성했는데 12월 1080명이었던 것에 비해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200만개의 새로운 페이스북계정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는 작년 말까지 페이스북사용자는 480만명이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680만명을 달성했다고 하며 소셜미디어 캄보디아등록계정 중 69퍼센트를 차지했다고 했다.
그는 인터넷연결의 수가 엄청나게 늘었는데 이는 이동통신사가 농촌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부타 대변인은 휴대폰연결은 해당시장에서의 과잉공급으로 지난 몇 년간 살짝 줄었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캄보디아인구는 1500만명이었는데 그 중 2000개 휴대폰이 연결되어있었고 2016년에는 1990만으로 줄었고 2017년에는 1857만개로 줄어들고 올해는 1890만개로 감소했다고 했다.
그는 네트워크의 질과 범위가 개선되어 더 많은 지역이 3G나 4.5G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며 경제성장이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살 수 있도록 하고 통화와 인터넷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전국으로 인터넷연결이 가능하기를 바란다면서 농촌지역으로 인터넷연결이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더 많은 사용자가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KT
4.올 상반기 뎅기열 감염 건수 증가
올 상반기 뎅기열 건수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 국영병충해전염병센터에 따르면 보건부가 1월부터 6월까지 3,284건의 뎅기열 건수가 있었다고 인용하며 해당건수는 치명적이었다고 했다. 한편 작년에는 1,580건의 뎅기열감염과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다. 호이레콜 병충해전염병 센터 소장에 따르면 뎅기열이 6,7,8월에 증가하는데 숫자를 늘리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올해 열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다른 나라에서도 뎅기열이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해당부처가 이를 대비해 300톤의 약과 전문 의료진을 투입했다고 했다.
뎅기열로 인한 사망은 질병에 대한 낮은 인식과 환자가 병원을 너무 늦게 찾아와서 더욱 악화되는데 리소반 보건부 대변인은 아직 경고할 단계는 아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뎅기열감염건수가 높아 사람들이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모기유충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PP
5. 정보부, 선거날 뉴스 웹사이트 차단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으로 정보부가 총선이 있는 주말에 조용함을 유지하기 위해 17개의 뉴스 웹사이트를 48시간동안 차단했다. Voice of Democracy, Voice of America (VOD), Radio Free Asia가 포함된 17개 사이트는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월요일 오전12시 까지 접속이 차단되었다.
포스소반 정보부 소속 정보방송 전반국장은 이것이 오직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시를 따른 것이라면서 선관위의 법적원칙을 바탕으로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용함을 유지하기 위해 아무것도 방송되지 못하도록 현지 신문과 라디오, 텔레비전을 차단하는 날을 정했다고 했다. 그는 정보부가 차단한 웹사이트들은 해당부처에 제대로 등록되어 있지 않고 소유권이 명확하지 않은 곳이어서 사전에 알릴 수 없었다고 했다.
6. 건설부문 올 상반기 21억달러 투자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건설부문이 총 21억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시계획토지관리부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부처가 1월부터 6월까지 총 535만 평방미터 지역에 1,643건의 건설프로젝트를 허가했다고 했다. 그 중에서 중국, 한국, 일본의 투자가 가장 많았다.
셍롯 도시계획토지관리부 대변인은 높은 빌딩과 새로운 타운과 복합주거공간이 지난 5년간 급속도로 늘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캄보디아는 5층에서 54층 높이의 건물들이 1,000개 가까이 있는데 수 백개에 불과하던 5년 전 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약 200곳에 새로운 타운과 주거복합공간이 형성되어 있는데 높은 건물과 새로운 타운(보레이)은 주로 프놈펜에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