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캄보디아서 200만 학살 누온 체아, 죽을 때까지 “전쟁 범죄 아냐”
1970년대 캄보디아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인 누온 체아 전 캄푸치아공산당 부서기장이 4일 프놈펜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체아는 캄보디아 양민 약 200만명을 학살한 급진 좌익 무장 단체 크메르루주의 최고 권력자였던 폴 포트 정권의 이인자였다. 그는 폴 포트 정권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해 지식인 학살이나 도시 주민을 농촌으로 강제 이주 작업에도 관여했다. 가난한 빈곤층을 위한다며 학교와 수도원으 패쇄하고, 사유 재산을 폐지하는 등 무모한 유토피아 정책을 실천에 옮겼다.
권좌에서 밀려난 체아는 전범 재판에 따라 체포되기 전까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학살 전범 폴 포트 정권의 정책을 옹호했다. 그는 유엔과 캄보디아가 함께 설립한 크메르루주 전범 재판소에서 인륜에 반하는 죄, 대량학살 죄 등으로 기소돼 2014년 8월 종신형을 선고받고, 2016년 11월 형이 확정됐다.
2004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체아는 “실수가 있었던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나의 사상이 이었다. 나는 자유로운 국가를 원했다. 나는 사람들의 행복을 원했다. 그것은 전쟁 범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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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앙코르 와트, 입장권 판매 성적 10퍼센트나 떨어져
앙코르유적 관리 기업인 앙코르 기업(Angkor Enterprise)는 앙코르 유적지의 1월~7월 입장권 판매 수익이 전년대비 10.56퍼센트 떨어진 6,2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7월 앙코르유적지에는 작년보다 9,67퍼센트 감소한 1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덩달아 입장권 판매량도 19.68퍼센트 감소해 동기간 대비 650만 달러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다.
캄보디아여행사협회 차이 씨우린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가 쟁쟁한 주변 경쟁국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녀는 태국과 베트남은 항공권 할인, 빠른 비자 발급 혹은 특정 국가의 관광 무비자 적용 등 여러 혜택이 있음에 비해 캄보디아는 비자와 입국 절차가 복잡하고 유럽이나 미국에서 캄보디아로 오가는 직항노선도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 크메르앙코르 관광가이드협회 대표 키우 티는 외국인 여행객의 감소가 입장권의 가격 인상, 시엠립의 공공질서, 그리고 최근 밀려드는 중국 관광객을 집중 공략하느라 생긴 결과일 수 있다는 의견을 보탰다.
3. 훈센 총리, 부패한 공무원은 바로 퇴출!!!
훈센 총리는 부패, 불법벌목 및 국유지 횡령과 관련된 군인들과 정부 관리들에게 해고 및 재산의 압수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 2일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훈센 총리는 부패는 정부가 이룩한 성과를 파괴하고 국가를 파멸시킨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패한 공무원에 대해서 ‘수술’이라고 일컫는 제5의 작전을 엄격히 시행해서 국가 재산을 도용하거나 불법벌목을 일삼고 국유지를 횡령하면서 자신의 지위를 남용하는 부패 공무원 또는 군인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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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9월 열릴 ‘건설 엑스포’에 업계 관심 집중
AMB Tarsus에서 주최하는 2019년도 Cambuild 국제 건축 엑스포가 오는 9월 18일~20일 다이아몬드 섬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릴 박람회는 28개국에서 오는 500여개 브랜드와 회사들이 자신들의 최신 상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현지에서는 건축가, 디자이너, 개발자, 하청업자, 제조사, 유통업자 등을 포함한 8,000명의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앤드류 지우 AMB Tarsus 대표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캄보디아의 건설업이 호황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Cambuild 2019 엑스포가 건축업의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훌륭한 무대가 될 것이며 더불어 외국계 기업들의 주목을 끌어 시장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5. 교육청소년체육부, 12학년 졸업시험 규칙 발표
교육청소년체육부는 지난 31일, 올해 12학년 졸업시험 응시자를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발표된 이번 지침에 따르면 응시자들은 시험 전에 답안지, 휴대전화 및 기타 전자기기를 감독관에게 넘겨주지 않거나 시험 중에 숨겨진 자료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실격된다. 무질서를 유발하는 응시자들은 자동으로 불합격되고 최대 2년 동안 12학년 졸업시험 응시자격에서 제한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추가 조치를 위해 관계 당국에 회부된다. 로쏘위어짜 대변인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관련 지침이 하달됐으며 시험 당일에는 모든 시험장에 부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청소년NGO의 임 쏘티 대표는 정부 지침이 너무 허술한 데다가 너무 늦게 발표했기 때문에 응시자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고 시험 중에 정직한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작년에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점수 시스템의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올해 8월 19-20일 치르는 12학년 졸업시험은 작년보다 5,852명이 늘어난 총 119,217명의 학생들이 등록했으며 시험장 수는 6곳이 늘어나서 전국에 202곳이다. 올해 눈에 띄는 사항은 지난 5년간 시험을 감시했던 부패방지단(ACU)이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ACU는 교육청소년체육부가 시험 부정을 강력히 감시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