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자 뉴스브리핑 캄보디아는 구정으로 인한 휴간입니다.
1. 코로나19 경계 당부 및 베트남 감염상황 주시
캄보디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상당히 빠르게 회복 중이며, 세계적으로 2백만 명이상 사망했어도 캄보디아는 단 한 건의 사망자가 없었지만 보건부는 계속해서 해외 유입 사례를 경계해 대중에게 주의 촉구 및 안전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잠재적인 대규모 집단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약사들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모든 약국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의약품을 판매해야하며 약국에서 약사가 질병을 진단해서는 안 된다. 의약품 구매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의약품 판매로만 그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가족과 격리되도록 지시한 후 즉각적으로 의료담당자에게 알려야 한다.”라고 오완딘 대변인은 전했다.
1월30일, 보건부는 프놈펜호텔에 격리 중인 인도네시아 항공기 승객(29세)이 코로나 19 양성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1월29일 필리핀에서 한국을 경유해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현재 캄보디아인 이주노동자 총 86명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 중 72명이 회복됐고 14명이 입원 중이다. 한편, 베트남의 캄보디아 대사관은 유학생을 비롯한 체류자에게 예방적 안전조치 이행을 당부했다. 현재 베트남 하이동 및 광닌 지방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사례 84건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치린시와 반단 공항이 21일간 폐쇄됐다. 캄보디아는 1월31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 총 465건 가운데 22건은 아직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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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주 백신 300만개 원조, 중국군 백신 전문가 입국
호주 정부는 2월1일 캄보디아인 150만을 위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입을 위해 2,800만 달러를 원조했다고 발표했다. 파블로강 호주 대사와 온뽀안모니로앗 경제재정부 장관의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원조금은 캄보디아인의 백신 구매에 대부분 사용되며, 부가적으로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효능을 모니터링하고 대중이 접종과정에 대한 명확한 정보에 접근하도록 보장하는 캠페인의 전개 및 관리를 위해서도 사용될 것이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가 인구의 80%에 대해서 백신접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강 대사는 “호주 정부는 캄보디아의 이웃이자 오랜 친구로서 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만인이 안전할 때까지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호주의 지원으로 최소 150만 캄보디아인이 백신을 접종할 뿐만 아니라 WHO가 승인한 백신을 광범위하게 유통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캄보디아는 팬더믹으로 인한 심각한 보건위협은 피했지만 향후 발생을 예방하고 경제활동을 재건하기 위해 광범위한 백신접종이 중요하다. 이에 뽀안모니로앗 장관은 캄보디아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호주의 지속적인 지원과 장기적인 약속을 재확인하는 원조금을 환영했다.
3. 캄보디아 기대 수명 75세, 자녀계획은 2~3명
캄보디아 2019 인구조사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기대 수명이 75세(남성 74.3세, 여성 76.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캄보디아 평균 기대 수명 69.4세(남성 67.3세, 여성 71.2세)보다 길다. 보건부는 캄보디아인의 기대 수명이 연장된 것은 최근 신생아 사망률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맘 분헹 장관은 “2008년에는 1000명 당 26명에 달하던 신생아 사망률이 2019년의 보고서에 따르면 18‰(1000명 당 18명)로 감소했다. 더불어 2008년엔 5세 이하 어린이의 사망률이 44‰였는데, 2019년엔 28‰로 매우 감소했으며, 유산율도 크게 떨어졌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전국 인구성장률은 1.4%, 인구수 1550만 명을 기록했다. 기본 5~6명의 자녀를 두던 이전과는 달리, 현대 캄보디아 부부들은 2~3명의 자녀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4. 캄보디아 부패지수 세계 160위, 정부, 논할 가치 없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캄보디아를 아세안에서 최고수준의 부패에 해당하는 가장 낮은 부패인식지수를 보유한 국가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리는 국가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1월28일 독일의 TI 사무국에서 발표된 2020년 부패인식지수(CPI) 결과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100점 만점에 21점으로 2019년보다 1점 상승하여 180개국 중 16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아프가니스탄과 북한 다음으로 낮으며 아세안에서는 가장 낮은 순위이다. 여기에는 민간부문의 부패방지 노력, 자원동원 최적화를 통한 공공재정 관리개혁, 코로나 19에 대응한 전자정부 육성 및 공공서비스 개선 등의 일부 진전이 반영됐다.
그러나 TI는 특히 정치 및 대규모 부패를 해결하고 법치를 강화하려는 주요 구조적 및 체계적 개혁이 거의 또는 전혀 진전이 없는 것으로 간주됨에 따라 전문가와 기업 간부들의 전반적인 인식은 바뀌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법치 및 민주주의 발전 정도를 각각 측정하는 2020년 세계사법정의프로젝트의 법치주의지수와 2020년 민주주의 다양성지수에서 캄보디아는 계속해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해서 TI 캄보디아지부 뻿삐세이 소장은 CPI 지수의 계속적인 낮은 점수는 국가의 내재된 정치적, 제도적 단점을 지적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19 시대에 부패는 많은 저소득 경제에 이중 위협이 된다고 덧붙였다.
5. “앙코르 사원의 보존은 캄보디아만이 아닌 전 세계인의 의무”
캄보디아 압사라 당국이 앙코르 사원의 보존과 비상시의 즉각 대응 조치를 위한 사원 보호 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지난 27일 ICC-Angkor 제34회 테크니컬 세션 및 제27회 본회의 폐회식에서 문화예술부 프엉 사꼬나 장관에 의해 전달되었다. 사꼬나 장관은 신규 기관 설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 사원의 원래 모습을 보존하고 복구하는 것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25년이나 지난 지금, 앙코르 사원의 보존은 캄보디아만의 책임이 아니라 세계인의 같이 고민해야 할 의무라고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