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훈센, 긴급사용 코로나 19 백신 추가 승인
훈센 총리는 중국의 시노백과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라는 코로나 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월12일자 보도자료에서 맘분헹 보건부 장관은 해당 백신이 중국, 영국 및 기타 국가에서 안전하게 사용 중이며, 정부의 코로나 19 백신 전략의 규약에 따라 서명일로부터 사용하도록 승인됐다고 전했다. 관련하여 2월14일 오완딘 대변인은 백신접종 일정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선적이 준비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월10일에 접종을 시작한 중국의 시노팜 백신은 첫 3일 동안 1,492명(여성 493명)이 접종했고 그 밖의 희망자 455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진으로부터 접종이 거부됐다.
한편 2월13일부로 웨스테르담호 유람선이 주변국으로부터 입항이 거부됐다가 시하눅빌 항구에 정박한 지 1년이 됐다. 배는 40개국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을 태웠었다. 훈센 총리는 “당시 세계가 코로나 19 팬더믹에 겁을 먹었다. 몇몇 국가는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거부했으며, 배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절망했다. 그들은 기아와 코로나 19 감염 가능성에 직면했었다.”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을 회상했다. 당시 캄보디아가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가해서 탑승객들은 구조되고 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호주 대사관도 이날이야말로 다른 무엇보다도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광고]
2. 캄보디아, 코로나19 감염률 낮은 국가 3위…, 1위는 라오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을 휩쓰는 이 와중에, 캄보디아는 성공적인 방역 조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정부의 우수한 대응 정책 및 방역 조치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지난 16일 기준으로 총 434,42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수는 479명, 누적 확진율은 0.11%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Worldometers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의 감염자 수는 100만 명 당 28명꼴로 전 세계 국가 중 라오스, 베트남 다음인 세 번째로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은 335,113,418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28,261,4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율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베나임 데이터 분석가는 지난 4개월의 데이터 분석 결과 캄보디아 내에 검출되지 않은 감염사례가 있을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확진자 사례가 낮은 원인을 확정하려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적은 25개국 중 24개 국가가 지리학적 열대 지방의 경계인 북회귀선(Tropic of Cancer)과 남회귀선(Tropic of Capricorn)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 다른 지역보다 강한 햇빛과 비타민D 흡수율이 높은 환경으로 코로나19의 영향력이 감소한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의 피해가 심각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도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완벽한 해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3. “웨스터댐” 크루즈선 1주년…, 훈센 총리 “캄보디아는 인도주의적 마음을 가진 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터진 후, 캄보디아가 시아누크에 미국 크루즈선 “웨스터댐”의 입항을 허용한 것이 벌써 1년 전이다. 훈센 총리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웨스터댐”호 입항 1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웨스터댐 크루즈선은 41개국의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는 2천여 명의 사람이 탑승하고 있었던 크루즈선이 심지어 식량부족이란 위급한 상황이었음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여러 국가로부터 입항을 거절당한 채 고립되었던 것을 기억한다며 “캄보디아는 특별한 자원도 없는 작은 국가이지만, 외면당한 크루즈선의 입항을 허용하고 승객과 승무원들의 숙식과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공편을 제공한 큰 인도주의적 마음을 지닌 국가이다”라고 말했다.
[광고]
4. 꼬꽁주 2번째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 코로나19로 무기한 연장
리용팟(LYP) 그룹과 방콕항공의 4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꼬꽁 국제공항 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무기한 연장되었다. 민간항공청(SSCA) 신 짠세러이부타 대변인은 “신공항의 건설부지는 이미 확정되었으나 민간부문과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민간부문은 이번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이 커 글로벌 경제 상황이 다소 회복될 때까지 공항 건축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작년 캄보디아 각료회의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께마락 포우민(400ha)의 공항을 몬둘 세이마 구의 박 클랑 지역(600ha)으로 이전을 결정하며 “추가 투자”를 허용했다. 한편 꼬꽁 주의 또 다른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인 다라 사꼬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3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아 중국 기업 티엔진 연합개발그룹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5. 툭툭 기사, 교통분쟁 총격 3명 사상
프놈펜 경찰은 2월11일 저녁 교통분쟁으로 3명을 쏜 혐의를 받은 툭툭 운전자를 수배하고 있다. 사건은 뽀쎈쩨이구 짜옴짜오 2동에 위치한 분후어 주택단지의 뿐록트마이 핸드폰 매장 앞에서 발생했다. 찌어쏘반 부서장에 따르면, 교통체증에서 비롯된 툭툭 운전자와 자동차 차주의 언쟁이 신체적 마찰로 격화됐다. 싸움이 끝난 후 툭툭 운전자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차주가 이를 거절하자, 그는 다시 싸움을 걸고는 일행에게서 빼앗은 총으로 차주를 쐈다. 이 과정에서 의류 판매업자 씨윽림(25세)과 휴대폰 판매상 쏙씨뎃(41세)은 사망했고, 주민 보라피(46세)는 심각한 두부 손상으로 크메르-쏘비엣 우정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