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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둘째주 수요핫뉴스

1. 파고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01 파고다

보건부에 따르면 일부 사원과 신도들이 프춤번 기간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지침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완딘 대변인은 지난 7일 WHO캄보디아 지부장과 함께 스떵뜨렝, 뜨봉크몸 및 깜뽕짬주를 방문한 결과 일부 사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국민과 사원 관계자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시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자기보호규칙 준수, 알코올이나 젤로 소독, 안면 마스크 착용, 좌석은 최소한 1.5m 떨어져 앉기 등”을 지키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또한 캄보디아승려위원회도 전국의 모든 사원에서 프춤번 기간(9월3일-18일)에 바이러스 예방에 참여하도록 지침을 발표해서 시행중이다. 한편, 캄보디아는 8월 30일 이후 2건의 활성 사례가 남은 가운데 7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사례를 기록하지 않았다. 확진 사례 274건은 캄보디아인 174명, 프랑스인 41명, 중국인 17명, 말레이시아인 13명, 인도네시아인 8명, 미국인 7명, 영국인 5명, 베트남인 3명, 캐나다인 3명, 벨기에인 1명, 인도인 1명, 카자흐스탄인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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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국 9학년 및 12학년 학교수업 재개

캄보디아 전역의 공립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6개월 동안 문을 닫은 후 교육부의 승인에 따라 지난 7일 학생들을 위해 수업을 재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수업재개 2단계 지침에 따라 9학년과 12학년만 개교할 수 있으며, 예외적으로 끄라쩨, 스떵뜨렝, 라따나끼리 및 몬돌끼리의 4개주(도심의 학교만 해당)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낮게 평가됨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에서 재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교는 학급당 최대 20명의 학생을 최소 2미터 간격으로 배치해야 하며, 학생들은 체온 확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약 300개의 사립학교도 재개될 것이며 교육부의 안전조치를 준수하지 않으면 경고를 받거나 일시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 씨쏘왓고등학교 몰쑤이헹 교장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급 규모를 최대 20명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교사는 특히 12학년 학생들이 곧 국가적인 졸업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쌈깜싼 교감 겸 차세대 학교프로그램 책임자는 학교수업의 재개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계속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캄보디아, “일본과 FTA 원해” 가능성 검토 중

캄보디아가 일본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캄보디아-일본 FTA는 지난 8월 중순 일본 외교부 장관 모테기 토시미츠가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처음 제기되었다. 훈센 총리는 지난 4일 소집된 내각회의에서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은 아직 RCEP 체결의 목적인 경제적 혜택의 극대화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중국, 한국, 일본 등과의 지역무역에서 이득을 얻으려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아베 총리와의 친분도 언급하며 일본과의 FTA 협정에 적극 나섰다.

아시아 지역의 FTA를 뜻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호주, 중국, 일본, 뉴질랜드, 대한민국 5개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으로, ASEAN의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베트남이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일본의 2020년 상반기 무역량은 전년도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1~6월 캄보디아의 대일본 수출량은 7억 9,160만 달러로 작년보다 0.2% 하락했으며, 수입량은 14.6% 감소한 2억 1,8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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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캄국경문제위원회, ‘베트남에 넘어간 땅 없음’

04 국경문제 위원회

캄보디아국경문제위원회(CBAC)는 국경획정 기간에 수백 헥타르의 토지가 베트남에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뜨봉크몸주의 국경지역을 조사한 결과 ‘그러한 사실 없음’으로 종결지었다. CBAC 관리들은 농지를 베트남에 뺏겼다는 주민들의 보고가 있은 후 훈센 총리의 지시에 따라 국경지역을 조사했다. 마을 주민들과 인터뷰한 낌홍 위원장은 “어느 누구도 국경획정으로 토지를 잃어버렸다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주민들은 주권보호를 위해 국경표지를 설치한 훈센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CNRP 당원들과 비평가들이 정부에 대해서 캄보디아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근거 없는 비난을 계속한다며 맹비난을 쏟았다. 그리고는 훈센 총리가 “단 1밀리미터도 빼앗기지 않겠다고 공언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경획정에 대한 근거 없는 진술로 체포된 캄보디아노조연맹 룽춘 대표와 크메르승리당 쏭쏘포안 총재가 법원에서 수사 중이라고도 전했다. 짠쏘포안 주지사 또한 주정부 관리들의 조사를 근거로 유실된 땅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정부의 리더십에 대해 신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에 국경을 방문한 짠쏘포안 주지사는 주민들과 인터뷰 후 수백 헥타르의 땅이 베트남에 넘어갔다고 주장되는 114번에서 119번까지에 대해서 국경표지 및 초소 설치과정에 불법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1,270km의 국경을 공유하며 2006년부터 경계를 설정중이다. 지난달에 양국은 국경협약의 84%를 비준하고 양측이 작성한 국경 지형도를 교환했다. 띠어반 국방부 장관은 최근 베트남과의 국경선을 옹호함과 동시에 국경문제를 선동하는 정치인을 포함해 누구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했다.

 

5. 무슬림 모스크 집회 시범적 허용

05 무슬림 집회 허용

지난 4일부터 모스크에서의 이슬람 종교관습을 시범적으로 재개하도록 훈센 총리가 서면으로 승인했다. 9월5일 보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모스크에서 정상적인 종교관습을 재개하기 위해 엄격한 코로나19 전염예방 조치를 전제로 첫 번째 단계를 실시했다. 이슬람 지도자들은 연속된 4번의 금요일마다 집회를 시범적으로 실시해서 결과가 성공적이면 기도방(suraus)에서도 예배를 진행하도록 허용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이슬람위원회는 집회 재개에 따른 진행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도록 주문받았다.

모스크에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 모든 센터의 지도부는 즉시 가장 가까운 지역당국이나 보건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참석한 모든 사람은 마스크 착용, 출입 전 체온 확인, 1.5m 사회적 거리 실천, 위생대에서 정기적 손 소독 등의 조치를 따라야 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신의 기도 매트를 가져와야 하며 모임은 30분으로 제한되고 어린이와 환자는 참석하지 않도록 권고된다. 캄보디아 이슬람 종교문제 최고위원회는 5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라마단 기간 동안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는 지침을 따랐다.

당시의 지침은 캄보디아-무슬림 79명 중 23명이 말레이시아의 종교모임 참석 후 귀국해서 양성 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8명의 가족에게도 바이러스를 전파한 뒤에 이루어졌다. 캄보디아 인구의 대부분은 불교도인 가운데 무슬림은 78만명이다. 크메르 새해를 앞두고 사원에서의 대규모 집회는 금지됐지만 4월에 재개장할 수 있었다. 반면 모스크 모임은 계속 금지돼 왔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무슬림개발재단 오스만 하싼 대표는 이번 발표가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모스크에서 다시 자신들의 종교를 실천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