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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셋째주 수요핫뉴스

1. 코로나19 경기침체 캄보디아, 내년 예산 절반 삭감

High-rise constructions fill the skyline in capital. KT/Pann Rachana

캄보디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내년 예산을 올해의 절반 이하로 편성하기로 했다고 일간 크메르 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전날 내년 예산을 약 40억달러(약 4조8천억원)로 줄이는 총리령에 서명했다. 이는 올해 예산 82억달러(약 9조9천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올해 경제성장률을 애초 6.5%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내년 공무원 월급을 동결하고 공공분야 인력을 증원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의전 행사 비용 등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한국경제

2. 코로나19 확진자 128명으로 증가, 현재 3명 치료 중

02 캄보디아 코로나

캄보디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례 2건을 추가로 보고했다. 지난 14일 아침 보건부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2건의 새로운 사례는 깜뽕짬주의 22세와 29세 캄보디아인 남성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6월 12일 인도네시아 직항편으로 입국했으며 다음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프놈펜의 크메르-소비에트 우정병원에 입원했다. 4세 소녀를 포함한 그 밖의 승객 44명은 음성으로 판정 받았지만 14일 동안 의무 검역소에 격리됐다.

2건의 양성 판정으로 캄보디아에서 확인된 전체 확진자는 캄보디아인 57명, 프랑스인 40명, 말레이시아인 13명, 영국인 5명, 중국인 3명, 베트남인 3명, 미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캐나다인 2명, 벨기에인 1명 등 총 128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중 125명(97.65%)은 성공적으로 치료됐다. 첫 사례는 1월말 쁘레아시하눅빌주에서 발견됐으며, 4월까지 전체 확진자는 122명에 머무르며, 6월 5일 추가 사례가 보고되기까지 거의 6주 동안은 사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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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000달러 보증금’ 안 내면, 캄보디아 여행 못 한다

앞으로 캄보디아 여행을 하려면 3000달러(약 362만원)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 16일 프레시뉴스 등 다수의 캄보디아 현지 매체는 맘분헹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이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치비를 의무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캄보디아 공항에서 3000달러의 보증금을 예치해야만 입국할 수 있다. 또한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거주 국가에서 72시간 이내 발행한 건강 증명서도 내야한다. 외국인 입국자들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센터로 이동할 때 드는 차량 비용 5달러, 검사 비용 100달러,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발생하는 하루 숙박비 및 식사 비용 60달러 등 총 165달러는 무조건 지급해야한다. 이에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모든 승객이 음성 판정이 나오면, 보증금 3000달러에서 165달러를 제외한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동아

 

4. 캄보디아 물가 동향

세계은행은 최근 계속 상승 흐름을 보이던 캄보디아의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의 발생으로 2020년 1분기에는 다소 진정되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작년 말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며 물가상승률이 3.1%까지 치솟았으나, 직후 코로나19로 인한 물품 수요 및 내수 부진으로 2020년 3월엔 작년 동기간 대비 2.8%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국내 수요가 급감하며 소비자물가지수의 식료품을 제외한 기타 모든 항목이 지수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9년 말, 식료품 및 무알코올 음료의 하위지수는 3.4%로 2018년 동기간 수치인 1.9%보다 2배 가까이 올랐으며 동시에 주택과 유틸리티, 교통과 통신 지수도 각각 0.4%, -2.4%에서 1.6%, 1.7%까지 상승했다.

 

5. 꼬꽁, 심해항 건설 추진

04 꼬꽁

캄보디아의 4대 연안 지방 중 하나인 꼬꽁에 지방-시장 간의 원활한 물품운송 목적의 심해항이 세워질 계획이다. 꼬꽁 미토나 포우통 주지사는 심해항 건설 프로젝트가 오랜 시간에 걸쳐 기획되었으나, 느린 진전으로 이제야 건설 위치 선정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당국이 프로젝트 기획 초기에 다라 사꼬 공원과 꺼 스뎃섬 근방의 트마 사를 건설 위치로 눈여겨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공공사업 및 교통부 대변인 바심 소리야는 꼬꽁의 심해항 건설의 타당성 조사는 관련 당국과 꼬꽁 특별경제구역을 관리하는 민간기업인 LYP가 공동으로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꼬꽁 심해항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오래전 프로젝트가 제안된 이후 별다른 진행 소식을 전해 듣지 못했으며, 되려 기존의 당통 항구의 재건을 위해 협력해줄 개발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꼬꽁에 가는 방법은 48번 도로를 타고 가는 것밖에는 아직 없으나, 오는 2023년 다라 사꼬 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국내·국제 하늘길도 열릴 예정이다.

 

6. 일본, 6백만 달러 긴급 지원

일본 정부는 UN프로젝트서비스사무국(UNOPS)을 통해 최대 $6,320,167의 의료용품 및 기술지원으로 구성된 긴급 지원을 캄보디아 정부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원은 코로나19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기여하고 특히 캄보디아에서 해당 유행성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본 정부에 깊은 감사를 표명하며, 긴급 지원을 사용하여 코로나19 세계 보건 비상사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경제 및 사회적 영향을 복구하여 캄보디아 사람들의 복지를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