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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셋째주 수요핫뉴스

1. ‘코로나19 공포’ 캄보디아, 종교행사 금지, 전국 휴교령

코로나 휴교령

캄보디아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에서 열린 대규모 종교행사에 참석한 뒤 고국으로 돌아온 자국민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며 종교행사를 전면금지했다.

캄보디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1명 늘어난 33명으로 이중 일부는 불교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국민들이었고, 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한 모스크에서 열린 종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에는 말레이시아인 1만4500명을 비롯한 1500명의 외국인이 모였다.

문제는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이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은 물론 캄퐁치낭, 바탐방, 캄폿 등 광범위한 탓에 지역 및 집단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에 훈 센 캄보디아 총리가 종교행사 전면금지를 지시했다고 캄보디아 현지매체 크메르타임스는 보도했다.

셍 소모니 캄보디아 종교부 대변인은 “당국은 사원이나 교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또한 각 종교리더들을 만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련조치를 설명했다”고 밝혔다./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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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훈센, COVID-19 사례 은폐하지 않았다!

코로나2

훈센 총리는 지난 14일, 정부가 국내 COVID-19 감염자수를 숨긴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악의적이라고 꾸짖으면서 맹세할 수 있냐고 다그쳤다. 연례 바탐방 강축제 연설에서,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를 조작해서 대중에게 잘못된 안보감을 주었다는 클레임이 소셜미디어에 제기됐다고 전하면서, ‘캄보디아는 현재 WHO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에 대한 정보를 숨길 이유가 없다. 정부가 혹시라도 숨긴들 감염된 사람들은 대중에 의해서 알려질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저, 훈센 앞에서 맹세할 수 있습니까? 정부가 정보를 숨긴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목숨을 걸고 맹세하십시오.”, 그리고 “캄보디아는 비록 가난하지만 양심만은 부자입니다. 나는 이것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현재 총 145개국이 COVID-19 감염 사례를 보고한 반면에 중국의 상황은 마침내 통제되었고 이제는 다른 나라의 환자 치료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가 연설한 3월14일까지 캄보디아의 COVID-19 확진자수는 7명이었다.

 

3. 캄보디아, 6개국 외국인 입국 금지 

정부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간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미국,이란에서 입국하려는 외국인의 입국 금지령을 발표했다. 지난 14일자 보건부 성명에 따르면, 이 금지령은 3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또다른 성명에는 캐나다인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꺼삣의 Canadian International School을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오완딘 보건부 대변인은 휴교를 통해서 보건 공무원들이 학교를 청소하고 교사와 학생들은 자체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인의 두 자녀 또한 검사받도록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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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소기업연방, 완성품 수입에 대한 규제강화 요구

중소기업(SMEs)이 캄보디아에 수입되는 완제품에 대해 더 까다로운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해외 완성품의 무분별한 수입이 캄보디아 중소기업의 생산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정부는 공업발전프로그램 2015~2025를 세워 캄보디아로 수입하는 완성품을 점차 줄이고, 캄보디아 현지의 풍부한 원자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설정하여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캄보디아 중소기업 연방협회장 옥냐 티 타잉푸어는 정부에 이 같은 요구를 한 것에 대해 “세금 등의 규제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수입제품들로 인해 현지 상품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국내 생산품, 및 해외 수입품에 따라 각기 다른 라이센스가 요구된다. 상무부는 캄보디아로 수입되는 모든 상품, 특히 베트남과 태국 상품에 대한 세금납부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3월 17일자 코로나19 관련 대사관 공지사항 

3.17(화) 캄보디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시점부터 별명시까지)

1. 모든 KTV와 영화관의 영업중단

2. 쫄츠남 (캄보디아 새해)때 태국 거주 캄보디아인들이 가능하면 귀국하지 말 것을 권유.

3. 국회 모든 공무원들은 재택근무 가능.

4. 교육부는 서면보고 대면결재 대신 디지털(텔레그램 또는 왓츠앱)보고 결제방식으로 변경 지시.

5. 불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모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