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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둘째주 수요핫뉴스

1. KB국민카드, 캄보디아에 첫 해외 지점 개설

01 오픈 KB

KB국민카드가 1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지점인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 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캄보디아 1등 특수은행으로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해 오세영 ‘LVMC 홀딩스’ 회장, 랏 소반노락(H.E. Rath Sovannorak)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 등 캄보디아 현지 법인 관련 주요 파트너사와 캄보디아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해외 1호 지점 개설에 이어 지난해 말 인수 계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중견 여신전문금융사 ‘PT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도 향후 자회사로 편입되면 이동철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동남아 지역 비즈니스 라인 확장을 통한 해외 자산 비중 확대와 글로벌 영토 확장 움직임도 한 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점이 자리 잡은 ‘센속’ 지역은 수도 프놈펜 북서쪽에 위치한 중산층 밀집 거주 신시가지다. 이 지역은 신규 ‘보레이(빌라)’가 많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수요가 높고 중산층이 많이 사는 지역적 특성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에 대한 수요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인근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차∙중고차 딜러가 활동하고 있어 자동차 할부금융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배후 영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프레스맨)

2. 교통부, 개인맞춤 번호판 이익 창출

02 개인번호판

교통부는 1월7일-2월4일에 전국의 차량 소유자에게 개인맞춤 번호판 468개를 팔았으며, 약 2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공식 출범 당시 가격은 개당 $500~250,000로 시작했으며 일부 번호판은 공개로 입찰됐다. 이러한 번호판은 평생 유효하며 ‘부적절’하지 않은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 번호판의 위에는 크메르어로 아래에는 영어로 “캄보디아”가 표기되고, 중간에는 8자 이하의 영문자나 숫자로 구성된다. 번호판 오른쪽의 QR코드로는 차량의 이력과 소유주의 이름 및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vehicle.mpwt.gov.kh에서 번호판을 구입하거나 입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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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하눅빌, ‘제2의 선전深圳’이 될 것인가?

정부는 시하눅빌을 캄보디아의 산업 허브 “제2의 선전深圳 시티”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경제재정부 웡쎄이위쏫 차관이 말했다. 해안을 따라 위치한 시하눅빌은 프놈펜 국제공항과 연결된 철도 노선 및 캄보디아 유일의 심해 항구를 자랑한다. 건설 부문은 지난 몇 년 동안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부분은 중국에서 왔다. 카지노 업계는 작년까지 급성장해서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과 투자자들이 도박장으로 몰려들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월말까지 약 163곳의 카지노에 라이센스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91곳의 카지노가 모두 시하눅빌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 모든 형태의 온라인 도박을 금지하라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도박 활동이 급속히 위축되었다.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중국인들이 시하눅빌을 떠났고, 지금은 한적해진 시하눅빌에 사용되지 않는 건물들이 흩어져 있다. 위쏫 차관은 거시 경제 관리에 관한 기자 회견에서 도박 금지령으로 인해서 시하눅빌의 관광 및 건설 부문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정부가 현재 지방의 인프라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하눅빌을 중국의 선전深圳 도시 같은 특별 경제 구역으로 개발할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하눅빌이 ‘카지노 장소’가 아니라 기술, 경제 및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년 5월에 정부는 선전深圳 도시 계획 및 디자인 연구소에 지방 도시의 기본 계획을 작성하도록 의뢰했었다. 이 연구소는 1991년에 활기 없던 어촌 마을을 거대한 국제 대도시로 탈바꿈시킨 선전深圳 마스터플랜 (Shenzhen Master Plan)의 제작을 도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4. SSCA, 프놈펜 신공항 프로젝트 협력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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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공항청(SSCA)과 캄보디아 부동산종합개발회사(OCIC)가 지난 4일 신공항 건설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의 초안을 작성했다. SSCA의 대변인 신 짠세레이부타는 이날 논의된 MoU 초안이 차후 두 기관의 신공항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 및 방향성을 제시해 줄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SCA의 껙 노린다 정보통신 및 홍보이사는 현재까지 두 기관의 논의는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논의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캄보디아 공항은 예전부터 캄보디아 정부에 1995년에 체결된 양보안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꾸준히 표명해왔는데, 캄보디아 왕립 정부(RGC)의 신국제공항 프로젝트도 이 임무에 포함된다. 껙 노린다 이사는 SSCA가 이번 회의에서도 이 입장을 고수했으며 RGC와 SSCA의 지도하에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초에 발표된 캄보디아 신공항 프로젝트는 Cambodia Airport Investment Co. Ltd가 15억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껀달 주에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신공항은 활주로 공사, 터미널 연구, 부지 소유주들에 대한 보상 등 일련의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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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훈센총리 비판해 체포된 남성 풀려나…‘표현의 자유’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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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해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캄보디아 훈센총리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뽀삿 주의 한 남성이 지난 3일 체포되었다가 풀려났다. 해당 남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리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모두 다 죽은 후에야 그들을 보호하려 할 것이다. 총리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썸닺(훈센)이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하는 말을 들어보면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는 어린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 있는 것 같다”라는 글을 올렸다.

비얼 벵 지역경찰서는 지방당국의 수사지시를 받고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던 34세 남성 뭇 사미언을 체포해 48시간 구금한 뒤, 수요일 오후 지방경찰청에 인계하였다. 지방경찰청은 뭇 사미언에게 몇 가지 질문과 교육, 및 비방행위를 중단하겠다는 각서를 받은 후에 석방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인권단체 Licadho의 부감시책임자 암 삼앚은 “당국은 표현의 자유와 비방을 구분해 무분별한 체포로 캄보디아 내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건설적인 비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국가는 발전의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