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킬링필드’ 핵심 2인, 40여년만에 집단학살 ‘종신형’
캄보디아 공산주의 크메르루즈 정권(1975~79)의 고위 지도자 2명이 집단학살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전범특별재판소(ECCC)는 베트남계 및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집단학살(제노사이드) 혐의로 기소된 누온 체아(92) 전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7) 전 국가주석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닐 논 ECCC 주심 판사는 “재판부는 누온 체아가 모든 범죄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여기에는 무슬림계와 베트남인에 대한 “대량 학살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키우 삼판은 베트남 소수민족을 상대로한 대량 학살 혐의에만 유죄 판결을 받으며 두 사람 모두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체아와 삼판은 지난 2016년 반인륜 범죄 혐의에 대해서도 종신형을 받았다.
크메르루즈는 1970년대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당시 인구 5분의 1에 해당하는 170만~200만명의 지식인과 부유층을 학살했다. 체아와 삼판은 크메르루즈의 정치·군사적 지도자였던 폴 포트 밑에서 각각 정권의 권력서열 2위, 4위로 자리매김하면서 핵심 인물로 역할했다./뉴스1
2. 9월-11월 중순 10억달러규모 41개 프로젝트 승인
캄보디아개발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9월에서 11월 중순까지 10억달러 규모의 41개 투자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이들은 호텔, 봉제공장, 전자기기공장 , 화장품, 가구, 음료, 의약품, 합판제조, 발전소, 농산업 분야에 걸쳐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프놈펜, 시하누크빌, 껀달, 깜퐁스프 주에 위치해있다. 응엣초우 이머징 마켓 컨설팅 수석자문은 이러한 움직임을 환영했지만 정부가 현지자원과 현지를 위한 혜택에 대해 규칙을 정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가 많은 투자프로젝트를 승인하는 것은 좋지만 정부가 캄보디아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조건을 제시해야한다고 하며 캄보디아의 중국소유 부동산투자프로젝트들이 수입원자재와 인력을 쓴다고 하며 현지자재와 인력을 쓰는 것이 소득을 늘리고 노동이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했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에 따르면 41개 프로젝트는 잠재적으로 31,2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PP
3. 미국 자전거회사 중국공장, 캄보디아로 옮기고 있어
미국의 자전거 생산자들이 공장을 중국에서 캄보디아로 옮기고 있다. 켄트인터네셔널 자전거소매회사는 중국에 있던 생산의 큰 부분을 몇 달 안에 캄보디아로 옮길 계획을 하고 있는데 해당회사의 주요중국생산자들이 프놈펜 46,452평방미터에 공장을 짓고 있다. 아놀드캄러 켄트 회장은 내년 9월에 자전 운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5퍼센트의 관세가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면서 지난 9월 중국자전거에 10퍼센트의 관세가 매겨졌는데 1월에는 25퍼센트로 인상된다고 했다. 이밖에도 트렉자전거 회사도 중국에서 200,000대 생산하던 것을 내년에는 캄보디아로 옮길 계획을 발표했다. 림헹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미국이 중국제품을 대상으로 관세를 인상시키는 것이 중국의 생산을 더디게 한다며 캄보디아에서 중국으로 원자재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캄보디아는 손실보다는 이익이 더 많을 것이라고 했는데 중국에 있는 더 많은 공장들이 사업비가 저렴하고 주요시장에서 관세가 면제되는 캄보디아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4. 혼다가 이끄는 캄보디아 대표팀, 6경기 만에 첫 승 쾌거
캄보디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온 일본의 축구스타 혼다 게이스케(32)가 감독 데뷔 6게임 만에 라오스를 상대로 첫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이하 스즈키컵)’ 조별 예선 A조 3차전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경기에서는 캄보디아가 3-1로 승리했다. 혼다가 지휘봉을 든 캄보디아는 일본 프로리그를 경험한 스트라이커 찬 와타나카 선수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전반에만 2골을 쏟아 넣었다.
늦은 밤 90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주경기장을 가득 매운 5만여 명 현지 관중들은 승리를 거둔 자국 팀 선수들을 향해 열광의 함성을, 첫 승을 거둔 혼다 감독에게는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마지막 조명라이트가 꺼지는 순간까지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