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31호 단신모음 -3

기사입력 : 2011년 10월 17일

캄보디아 코끼리가 줄어든다몬돌끼리주 코끼리 보호단체의 춘 드윤은 태국과 라오스의 코끼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캄보디아 코끼리는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에 야생코끼리는 400~500마리 있으며 사육코끼리는 120~150마리 정도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야생코끼리는 벌목과 토지 압수 등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육코끼리의 경우, 코끼리를 기르는 소수민족들의 미신 중 코끼리가 새끼를 낳으면 그 마을에 불운이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에 교배를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끼리를 관광객들을 태우는 용도로 사용하며 너무 혹사시키기 때문에 쉽게 병들고 죽어가고 있다. 태국에는 약 5,000마리, 라오스에는 약 1,000마리의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 ‘홍수피해’ 캄보디아에 20만 달러 긴급지원정부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의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캄보디아에 2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지난 8월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23개주에 걸쳐 207명이 사망했고, 전체 인구의 8%에 해당하는 120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앞서 정부는 라오스 태풍과 태국의 홍수피해에 대해 각각 10만 달러와 2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중국, 홍수 피해 복구에 800만 달러 지원허남홍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중국이 캄보디아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800만 달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이외에 일본, 세계식량프로그램 및 기타 개발파트너들이 홍수 피해민을 위한 원조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부는 USAID를 통해 세이브 더 칠드런 NGO에 $50,000를 제공했으며 이 원조금은 이재민의 텐트, 정수기, 모기장 등 생필품 제공에 사용될 것이다. #
 
 
캄보디아-중국 무역량 14억달러 달성캄보디아와 중국 간 쌍방 무역량이 2011년 초반 8개월 간 급격히 상승했다. 진 유안 주 캄보디아 중국대사관 경제교역자문인은 이 기간동안 양국의 무역량은 14억3000만 달러에 달해 이미 2010년 연간 무역량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양국의 무역량이 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중국으로부터 주로 봉제 원단, 기계류, 식품, 전기, 가구, 약품, 화장품 등을 수입하며 캄보디아는 중국으로 농산품, 고무, 어류, 목재, 봉제품 및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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