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더 많은 일본 투자가들과 관광객 유치 필요

기사입력 : 2012년 11월 13일

카오 킴 후어른 외무부 장관은 훈센 총리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 일본 총리 노다 요시히코에게 양국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더 많은 일본 투자자와 관광객을 권장해 주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지역적인 문제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고, 노다 총리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제 21회 아세안 회의와 관련 회담에 참석할 것을 밝혔다.캄보디아와 일본은 매우 돈독한 외교 관계를 갖고 있지만 무역, 투자, 관광부문에 있어서의 유대는 미미하다. 일본무역진흥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해 6월까지 양국의 무역양은 작년 동기간 2억 4600만 달러에서 21% 상승한 2억9700만 달러이다. 캄보디아 개발 협의회는 1994년부터 2012년 7월까지 일본에서의 캄보디아 투자를 2억 5900만 달러밖에 유치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관광부문에 있어서 올 9월까지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 오른 13만 410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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