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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폿항 건설, 비 때문에 연기
1억달러 이상의 재원이 투자되는 껌뽓 항구 건설이 강우로 인해 연기된다. 항구 투자자는 현재 공사를 진행할 자재가 완비되지 않는 등 준비가 비미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껌뽓경제특구(KSEZ)의 빈 후어 회장은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을 잘 진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현재 껌뽓에 있다고 말했다.
5월 초, 빈 후어 회장은 250만 달러를 들여 땅을 매립하고 도로를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항구 건설은 9월에야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9년 8월 프놈펜포스트지에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KSEZ 프로젝트에 최소 8000만 달러, 항구에만 1800만 달러의 자금이 들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공사시작일로부터 완공까지 18개월에서 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구의 수심은 12미터이고 20,000톤 상당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이 항구의 주요 목적은 화물을 광물, 금속 등의 화물을 운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 킴 춘 시하누크빌항 총책임자는 현재 시하누크빌항의 수용력을 100%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 껌뽓 항구의 건설로 인해 국가 경제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하누크빌 항구의 전체수용력은 350만 톤이고 현재 연간 280만 톤의 물량이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 킴 춘은 시하누크빌항이 껌뽓 항으로 인해 피해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구 간 경쟁이 심하지 않을 것이고 시하누크빌 항구가 여전히 국가의 주요한 물류를 운송하는 항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 쿤 후어 껌뽓 주지사는 껌뽓 항구가 완공되면 껌뽓 주는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그런 지역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이익이 국가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트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