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7일 ~ 9월 21일 단신 뉴스 모음

기사입력 : 2012년 09월 25일

인권단체, 여당의 토지측량에’찬사’오우 비락 캄보디아 인권센터 대표는 집권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이 청년 자원봉사자를 모아 주민들의 토지를 측량한 정책에 대해 찬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측량 활동에 대해 전혀 잘못된 점을 찾아 볼 수 없다고 말하며, 내년도 총선에 대비한 좋은 전략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여당이 지지기반을 확충하려고 하는 일에 대해서 절대 비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훈센 총리는 아들 훈 마넷에게 수 천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20만 헥터의 토지의 측량작업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등기를 발행하도록 조치했었다. 현재까지 약 18만5243헥터 면적의 토지가 측량이 완료됐다.
라오스, 사야부리 댐 전기 캄보디아에 팔 것지난 18일 소울리봉 다라봉 라오스 에너지부 장관은 라오스가 논쟁이 붉어지고 있는 메콩강 사야부리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캄보디아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수자원 언론사인 우스카 뉴스는 소울리봉 장관이 지난 주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 에너지부 장관 회담과는 별도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비엔티엔측 보도자료에 의하면 라오스 장관이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댐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댐 건설 프로젝트가 보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오스 북부에 건설되는 사야부리 댐은 메콩강 주류의 하류에 건설되는 최초의 댐이 될 것이다(현재 상류에는 중국에서 몇 개의 댐을 건설해 운용 중에 있음).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사야부리 댐의 건설로 인해 메콩강 어장자원과 퇴적물 유동에 영향을 끼칠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 말 시엠립에 신공항 건설 착공시엠립 주도에서 45km 떨어진 솟 니쿰 군에 신공항이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캄코 에어포트 Co., Ltd 사와 Lees A&A Ltds. 의 10억달러 규모 합작 투자로 진행된다. 떽 렛 썸렛 관방부 차관은 공사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시작될 것이며, 2018년, 2019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신공항에는 모든 기종의 대형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2년 초반 7개월 동안 시엠립 국제공항을 통해 총 573,941명의 승객이 입국했으며, 이는 전년도 동 기간보다 24%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7개월간 석유수입으로 10억 달러 지출상무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지난 7개월 간 외국 공급자들로부터 석유를 구입하는데 10억 달러를 지출해 작년 동기간의 8억1700만 달러에 비해 22% 증가했다. 이 기간 수입한 석유 총량은 1,014,210톤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887,080톤보다 14% 늘었다. 최근 몇 년 간 캄보디아의 석유 수요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자동차, 오토바이 수의 증가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해 왔다. 정부는 오는 몇 년 안에 석유수요는 3~4백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는 146만 톤의 석유를 구입하기 위해 13억8000만 달러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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