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캄보디아 건설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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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건설부(토지관리도시화건설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 6개월 간 캄보디아의 건설 분야가 총 8억68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작년 동기간의 6억3700만 달러에 비해 3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 동안 건설부는 총 849개의 건축라이센스를 발급했었다(작년동기 대비 21% 감소(1,079건)) 라오 띱 쎄이하 건설국장은 이 기간 동안 라이센스 발급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투자량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승인된 프로젝트에는 주택, 상업지역, 아파트, 호텔, 농가공 공장, 봉제공장등의 건축물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국내 투자자 이외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해외투자자들도 캄보디아 건설분야에 투자를 했었다.
 
 건설분야는 캄보디아의 경제를 지탱해주는 4개 기둥산업 중 하나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17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2,129건)를 승인했었다./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