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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태 에너지 전문가, 석유개발 논의
캄보디아와 태국이 태국과 영유권 주장이 겹쳐지는 태국만 석유개발구역(OCA)에 대한 공동개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대화를 서두르고 있다. 속 안 부총리 겸 캄보디아국립석유당국 회장은 수라뎃 지라티티차른 태국 상원에너지위원회장과의 회담 중, 캄보디아가 OCA의 공동 개발탐사를 위해 태국과 협상을 서두르고 싶다고 밝혔다. 속안 부총리는 캄보디아와 태국이 양측에게 모두 합리적인 체계를 만들어가 나감으로써 이 지역의 석유, 가스를 공동개발해 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의 OCA는 27,000 평방미터의 면적을 자랑하며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2001년 6월 대륙붕까지 OCA지역을 설정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었으며, 양국이 합의한 구역에 법위를 정하고 공동개발구역(JDA)로 설정했었다. 이후로 양국은 2007년까지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회담을 진행하면서 성과를 맺어왔지만, 아피짓 정권이 들어서자 협상은 지연되기 시작했었다. 이날 속안 부총리는 협상이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협정서 하나도 작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었다/ 신화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