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협상, 여전히 난항

기사입력 : 2013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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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주 동안 진행된 봉제공장 경영-노조 간 임금 협상이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노조 지도자들은 노동자들에게 거리로 나가 월 $100의 급여를 주장하는 시위를 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반면 경영주 측은 보건 수당을 포함시킨 $75의 급여에서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견고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롱 춘 캄보디아노조협회장은 노조 지도자들 사이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각각 $78, $100, $120 선의 급여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 회의가 될 것이며 만약 월 $100의 급여를 맞춰 주지 못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전 노동자가 시위에 참여하도록 하는 노조연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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