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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작년 이재민위해 430만 달러 원조
지난 2일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The European Commision 은 작년 8월~10월까지 사망자 250여명, 140만여명의 이재민과 홍수피해를 입은70,000명의 이재민을 위한 5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원조 프로젝트를 위해 총 430만 달러의 원조금이 조달되며, 캄보디아에서 경험이 풍부한 EC의 파트너 기관(옥스팜 GB, 프랑스 적십자, 기술협력개발단체, 월드비전UK, 덴마크교회Aid가 주도하는 NGO컨소시엄)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초보건지원부터 홍수로 인해 파괴된 우물 재건까지 다방면에 걸쳐 실시된다. 몇몇 주민들은 밭을 새로 경작하기 위한 씨를 제공받고, 일부는 가축을 구입하거나 가게를 회생하기 위한 자금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원조금은 지난 2011년 EC가 홍수 직후 지원해 준 315만 달러에 추가로 지원된 금액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EC내부 인권 및 사회보호 기관인 ECHO에 의해 집행되며, 이 금액은 작년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의 복구를 위해 배정된 총 1,380만 달러 중 일부이다. EU 캄보디아 특사 대표인 장-프랑수아 쿠팅은’물은 빠졌을지 몰라도 인도적인 요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말하며 주민들이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이들이 다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다시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