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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칼럼] 인생 마라톤
인생은 종종 마라톤에 비유된다.
특히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결승점까지 달려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내가 쉬는 동안에도 경쟁자들은 계속 달린다. 내가 넘어지면 다른 사람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그러나 마라톤과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인생에서는 1등이 딱 한 사람은 아니라는 점이다.
마라톤에서는 기록이 가장 빠른 사람만
1등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에서는
누구나 1등이 될 수 있다.
- 김영식의《10미터만 더 뛰어봐》중에서 -
* 굳이 1등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조금 뒤쳐져 뒷줄에서 달리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사람이 1등입니다. 지금은 꼴찌로 달려도 세상의 흐름이 바뀌면 꼴찌가 1등이 됩니다. 그것이 인생 마라톤과 마라톤의 차이입니다. 다시 반복합니다. 끝까지 달리는 사람이 1등입니다.
** 인생 2모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살고 있는 분들 중 인생 2모작을 꿈꾸는 분들도 꽤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병에 지칠 대로 지쳐 막가는 심정으로 이곳에 와서 붙박이가 된 저는 전형작인 인생 2모작 시범 케이스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네 삶이라는 게 그냥 말라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가 당신의 2모작 인생 터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니 너무너무 힘이 들더라도 꿋꿋히 버티기 바랍니다. 기회는 항상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