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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캄보디아 쌀에 관심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한 알파 콘데 기니(기니아 공화국(Republic of Guinea)) 대통령은 캄보디아로부터 40,000여톤의 도정미를 수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엥 소팔렛 훈센 총리 고문은 캄보디아와 기니 양국은 지난 2008년 농업기술협력 승인으로 인한 후속조치로 이 사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직 도정미 수입에 대한 공식 협정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콘데 대통령는 이 사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기니 양국은 양국간 농업 협정은 체결된 바 없으나,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협력관계가 진척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국이 지난 2008년에 농업협력을 중심으로 한 협정에 서명했었지만 기니 측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알파 콘데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을 통해 한층 더 견고하고 능동적인 농업 협력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엥 소팔렛 고문은 양국에 모두 이득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기니와 같은 소국과의 잠재적인 쌀 무역은 캄보디아 정미업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유럽과 미국에만 집중되어 있는 쌀수출 체계를 다각화 시키고자 노력중이며, 현재 파키스탄을 비롯한 나라들과의 농업 교류를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