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년 6월 11일 ~ 6월 15일 단신 뉴스 모음

기사입력 : 2012년 06월 20일

캄보디아 노조, 인권상 수상
캄보디아 민주노조연합(C.CAWDU)이 봉제공장 근로자들의 인권을 성공적으로 신장시켰다는 공을 인정받아 국제 무대에서 상을 수상했다. 앗 톤 C.CAWDU 대표는 상을 수여받기 위해 지난 14일 노르웨이로 떠났다. 주최측에 의하면 C.CAWDU가 지난 2000년부터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급여를 인상시키는데 앞장섰다는 이유로 수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앗 톤은 상금 $80,000은 노조원들이 회의를 열 수 있는 사무실을 건축하는데 사용했다고 사용처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작년보다 약간 줄어
지난 12일 공공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 5개월 간 911명의 발생해 작년 동기간의 939명에 비해 3% 줄었다. 보고서에 교통사고 발생건수 또한 작년의 2,451건보다 16% 줄어든 2,053건을 기록했다. 부상자수 또한 작년의 4,293명보다 17% 줄어든 3,540명을 기록했다. 공공교통부 교통국의 쁘리읍 짠 뷔볼은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과속, 음주운전, 교통법규 위반 등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작년 캄보디아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1,890명이다. /이상 현지언론에서 요약
 
유럽 쌀 수출량 줄고, 대 아세안 수출량 늘어
지난 2012년 5개월 동안 캄보디아의 대 유럽 쌀 수출량은 50% 줄었으나, 대 아세안국 수출량은 눈에 띠게 증가했다. 림 분헹 캄보디아식품&쌀 수출 협회장 겸 로렌트 수출입사의 회장은 원유가격의 증가와 유럽에서의 주문량 감소로 인해 대 유럽연합국 쌀 수출량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유럽으로 1,000톤을 수출했으며, 말레이시아, 싱가폴, 홍콩, 중국 등지로 2,000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
 
 
올해 소금 생산량, 목표치 미달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올해 90,000톤을 목표로 세운 소금 생산량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캄보디아에 소금 비축량이 많기 때문에 국내 공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 셍 캄보디아 천일제염업 협회장은 현재 껌폿 지역이 총 4,476헥타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캄보디아 최대 소금 생산지라고 말하며, 까엡 지역에서도 1,063헥타의 염전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까엡 주청에서는 이 지역의 천일제염엄을 발전시키기 위해 3,000달러를 들여 염전에서 일하는 2명의 일꾼을 형상화한 석상을 세우기도 했다. #
 
 
고무 수출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
지난 4개월 간 고무 수출량이 12,800톤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간의 11,800톤에 비해 8% 증가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작년보다 25% 떨어진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상무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고무가격은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로 인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캄보디아는 작년 한 해 동안 46,730톤의 고무를 수출해 2억1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16만 헥타의 부지에서 고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천연 라텍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상무부 자료에 의하면 현재 5만여 헥타에 새로이 고무가 심어지고 있다.#
 
 
이동통신사, 이젠 전쟁이다
캄보디아처럼 작은 시장에서 이동통신 회원 가입자수를 두고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주 스마트모바일사는 가입자 3백만명 돌파를 발표하며 캄보디아 국내 2위 이동통신자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1위는 베트남 투자기업 멧폰이다. 스마트 모바일의 가입자수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치보다 1백만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조사자료에 의하면 2011년까지 셀카드 가입자수는 총 290만명이였다. 작년 조사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이미 전체 인구를 넘어섰는데 이런 기이한 현상은 사람들이 2개 이상의 심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서는 국번 간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 전화번호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것이 흔하다.#
 
 
교도소에 상수도 제공
교도소에 상수도가 제공되지 않 아 많은 수감자들이 질병에 시달린다는 보고가 계속되자, 마침내지난 6월 8일부터 쁘레이써에 수 감된 2,898명의 수감자들이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프로젝트는 프놈펜수도국과 교도소국, 국제적십자 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순 리은 쁘레이써 교도소장은 깨끗한 상수는 무제한으로 공급되는 것이 아닌 1일 10리터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4억3000만 달러 중국 차관 받아
지난 13일 중국 사절단이 중국산 MA60 항공기 2대를 기증하고 캄보디아 정부와 바탐방 수력발전소와 도로 복원 프로젝트 2개의 진행을 위한 4억3000만 달러 상당의 차관 제공에 합의했다. 2개의 도로 공사는 6번 국도 확장공사와 44번 국도 개선 공사이다. 
이 차관 제공 협약은 끼읏 촌 재정경제부 장관과 중국 수출입은행장 사이에 체결되었다. 이날 프놈펜 사엔속 지역에 새 보건센터 설립과 중국 후아웨이 사의 응급전화서비스, 교통관리 시스템망 설치에도 합의했다. #
 
 
공장, 창고 임대 건수 증가
2012년 초반 5개월 간 공장과 창고의 임대건수가 작년 55건에서 올해 70건을 기록해 27.3% 증가했다. VMC 부동산의 듯 짠나 과장은 프놈펜의 공장과 창고의 수요가 교외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껀달주, 껌뽕스쁘 주의 수요 증가또한 관찰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프놈펜의 공장/창고 렌트비는 1평방미터 당 $2 선이며 작년의 $1.7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방의 경우 또한 작년의 $1.2에 비해 근소하게 증가해 $1.5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2011년 초 캄보디아 경제가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이 활발해지기 시작해 수요가 증가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제부터는  앙코르유적지 내 금연!!
지난 6월 13일 압사라 당국은 앙코르 유적지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속 라케나 압사라 당국 행동국장은 압사라 유적지 내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금연’ 간판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앙코르 유적지의 환경을 보호하고 비 흡연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100% 금연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풍주의보 내려
지난 10일 국립재해대책위원회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올해 폭풍 재난 피해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발표했다. 께오 비 재해대책위원장은 지난 5개월 간 발생한 태풍은 작년 동기간의 태풍에 비해 3배이상 증가한 66건이 발생, 11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주택 690여채가 완전히 파괴되고 2235채가 피해를 입었다. 18개의 학교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사태도 벌어졌다. 작년 동기간에는 태풍 29건에 부상자 12명만을 낳았었다. /이상 현지언론에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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