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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건설시장 기지개.. 국내 건설사 관심
국내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캄보디아의 건설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의 토지구매를 부분적으로허용하는 새로운 법이 공표된 덕분이다.
12일 코트라 프놈펜무역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캄보디아정부가 승인한 건설 프토젝트는 모두 227개 8500만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189개 6600만달러)에 비해 28% 증가했다. 캄보디아의 건설 프로젝트 승인 규모는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07년 32억1100만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2009년에는 19억8800만달러, 지난해에는 8억4000만달러로 급격히 축소됐다.
건설자재 수입량도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억6800만달러를 기록해 지역개발 및 해외 투자자에 의한 건설 수주량 증가를 반영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정부가 부동산 거래로 벌어들이는 세금 수입도 2009년 1220만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950만달러로 60%나 늘었다.
현재 코트라 관계자는“프놈펜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수요를 계속 끌어올리는 추세”라며“이는 건설개발 프로젝트를더욱 촉진시켜 결과적으로는 전체 건설시장의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사업 분야는 이익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부터 상가와 의료시설 등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에서는 해마다 1만가구 이상이 프놈펜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12만가구의 주택이 더 건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