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4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4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5 days ago
캄보디아 철도,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캄보디아에는 300km 넘는 철도가 황폐하게 방치되어 있으며 60개 넘는 교량이 부서져 있다. 북부 태국 국경의 시소폰의 밧 드응 마을의 철로에는 아직도 지뢰가 뭏혀 있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개발은행과 AusAid에서 1억1800만 달러를 원조금 및 차관으로 제공했으며, 기타 다른 원조단체들도 캄보디아 철도의 재건을 위해 하나 둘씩 참여하고 있다. 주 캄보디아 ADB 수석 수송경제학자 피터 브로치는 애초부터 더 많은 자금이 투여됐어야 한다고 말하며, 캄보디아의 철로는 지난 5년 전 평가조사를 실시 했을 때보다 더욱 상태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자금부족으로 인해 철로 복구 작업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에는 톨 로열 그룹의 사업이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톨 로열 사는 정부로부터 30년간의 철도 운영권을 획득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운영 중단에 대한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톨 로열사의 주요 간부들은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지 오래다. 남은 구간을 위한 자금의 확보도 아직 불확실하다. 그렇지만 ADB는 태국과 캄보디아의 심해항(시하누크빌 항)을 연결할 노선은 2015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족자금을 확보하는 문제는 정부의 손에 놓이게 됐다. 전문가들도 이 부족자금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측정을 못하고 있다. ADB의 캄보디아 주재관 푸투 카마야나는 정부가 몇몇 자금원을 동원할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 민적 자금원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DB는 올해 말 256km 길이의 남부선이 완성되면 톨이 이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푸투 카마야나는 다른 기관이 톨 그룹을 이어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루머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어떤 기업도 톨의 후계자가 되기위해 나서지 않았다. 또잇 짠꼬썰 공공교통부 차관, 아엑 타 관방부 대변인은 캄보디아의 철도와 관련해서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았다. UN의 아시아경제사회의원회 교통관련 전문인 피에르 차티어는 캄보디아 철도 복구의 지연세로 인해 베트남과 태국과의 지역적인 발전도 더뎌질 것 같다고 말했었다. 캄보디아 철도는 초반 운영 30년간 육로와 수로 교통보다 약 1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ADB는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