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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남아 ‘묻지마 지원’ 의미는?
최근 일본이 캄보디아를 포함 한 메콩강 하류 유역국에 74억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서 증대되는 중국의 영향력 에 대한 견제이며 균형을 맞추 려는 일본의 전략이라고 분석 하고 있다.
캄보디아 평화협력기관의 치응 반나릇 대표는 솔직히 말해서 일본의 정책은 캄보디아의 경제 정책중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를 우선시 하는 일본에게 메콩강 유역 5개국은 생산 네트워크이자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메콩강 하류 유역국은 일본에서 생산한 자동차, 기계류, 제품들의 타겟 시장이기 때문에 개발된 지역과 국민소득의 중가가 잇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팀손 센터의 동남아시아 지부국장 스팀손 크로닌도 일본이 아시아에서 커져가는 중국의 영향력을 의식하며,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이 지역에 원조를 제공하는 등의 일본의 개입은 굉장히 긍정적인 것이며 전체적인 지역의 평화와 안정성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얼마전 도쿄에서 열린 메콩 정상회담에서 위와 같은 약속을 했으며, 지원금은 인프라와 수송 개발을 위해 사용되어 지역을 안정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치응 반나릇은 이와 같은 지역적 단위의 고려가 국가중심적인 동기와 결합해 좀 더 평화로운 아시아-태평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와 같은 외교 전략을 돌아보면, 동남아시아 지역 내 분쟁도 훨씬 더 쉽게 가라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VOA에서